(실화)귀신 목소리

좀비하마 작성일 14.05.08 2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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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학교때 있었던 일을 써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잊어먹고 있다가 주온 영화를 다시 보면서 생각이나더군요 

주온 보면은 핸드폰이나 전화가 울리고 받으면 꼬맹이가 고양이 소리내고 기어다니는 여자가 아아아아 거리고 하잖아요

그래서 귀신과 전자기기와 어떤 관계가 있나 생각하다가 

중학교때 받았던 통화가 생각이나네요.

당시에 여자친구가 있어서 핸드폰은 통화를 자주했습니다.

그 날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잘자~ 잘게'하고 통화를 하다가 전화를 끊고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여자친구 번호로 전화가 와서 잠결에 '여보세요 ' 했습니다.

핸드폰 너머에서 여자친구가 '여보세요 ~ 나야 자~' 그러고 몇 마디 더 주고 받은 듯 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알수없는 말소리가 들리는 거였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 이건 뭐 방언터진것처럼 무슨 말을 엄청 빠르게 하는 하길래(속사포 랩 하듯이) 

아 뭐야 하고 끊고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귀신 공포 이런건 좋아하고 무서워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저런일이 생기면 무덤덤해짐)

다음날 새벽에 통화한것이 생각이나서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전화한적이 없답니다. 


가위도 눌려본 경험도 없고

귀신을 본적도 없고 

가끔 무게나 공포글을 보면 귀신에게 걸려온 전화 같은 글을 본 기억도 있고 

대학교때 친구 아는 동생이 귀신을 자주 본다며 많은 얘기를 들었는데 

그 중 한 이야기는 새벽 3시만 되면 전화가 오는데 매일 비명을 지르고 끊는답니다.

과연 귀신과 전파는 관계가 있을까요? 


이렇게 끝을 마무리해서 죄송합니다.

뭐라고 마무리 할 줄을 몰라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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