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학익힘책 입니다.
기독교얘기나, 종교얘기에 지치신 분들을 위해 업로드를 시작하였어요
뭐, 종교 얘기도 흥미로운 얘기지만, 올라오는 얘기를 보면 그냥 강요하는 기분밖에 안들더군요..
퍼오거나, 흥미있는얘기들을 짜집기하며 하고있으니
눈팅 잘~ 하시기 바랍니다 캬캬캬캬
시작합니다!!
향유고래.
고래!! 하면 새우나 플랑크톤이나 잡수면서 산다고 생각하기 쉽죠?
어떻게 그런거 처먹고 그런 몸매(?)를 유지 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자세히 알아보고 우리보두 자랑해봅시다. 짱공유도 유식해 질 수 있습니다!!
일단 향유고래는 전 세계 바다에서 고루 분포돼 서식하고 있습니다.
심해 서식하는 이빨고래류 가운데 유일한 대형고래로 수컷의 몸 길이는 19m
암컷은 13m로, 몸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사각형의 무리와 쭈글쭈글한 피부 때문에 기괴한 모습으로 보이며
돌고래처럼 초음파를 이용해 3000m의 심해에서도 2시간동안이나 잠수하며 심해 오징어들을 사냥합니다
특히 향유고래는 커다란 머리 속에 들어있는 밀랍성질의 기름은 절대영도에서도 얼지 않는다 해요.(섭씨 -273도정도)
또한 "용연향"이라 불리는 송진같은 향료는 바다의 신 "넵튠"의 보물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 떄문에 18세기부터 대량 납획되어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버렸죠...
1만 2천 마리 정도로 추정되는 남극해의 향유고래들은 실제론 물고기와 오징어를 소화시킨 배설물을 통해 한 마리당 매년
50만톤이나 되는 철분을 바다에 내놓고, 이 철분이 해수면 근처에 사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어
이들 플랑크톤이 광합성을 통해 대기중 이산화 탕소를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지구온난화 방지게 기여를 하고있답니다!!
착한녀석들..ㅠ_ㅠ 내똥은 기여도 못하는데..
특히, 향유고래의 배설물은 고래가 잠수하기 전에 액체 형태로 수면 가까이 방출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남극해는 질소는 풍부하지만, 식물성 플랑크톤에 필수적인 철분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향유고래가 호흡을 통해 내뿜는 이산화탄소가 매년 20만톤이나 되지만, 이런 방식으로 40만톤을 제거함으로써
결과적으로 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셈이라고 플린더스대학 생물학부 연구팀은 계산하였습니다.
이는 승용차 1대가 내년 2만km를 주행할 때 대략 5톤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내놓는다고 할때
이산화 탄소 20만톤은 승용차 4만대가 내뿜는 양에 해당하는것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향유고래가 얼마나 거대한지 코끼리의 비교사진을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코끼리 한마리를 잡아도 마을 사람들이 며칠 배부르게 먹을텐데 이 향유고래 한마리를 잡으면.. 어휴~
하지만 이런 소중한 향유고래를 무분별한 남획으로부터 지켜내야겠지요?
이런걸 조사하고 옮겨적으면서 세상은 참 신기한거 투성이 인것같습니다.
짱공유사람들만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깔깔깔
생물은 호흡을 하며 이산화탄소를 내뱉어냅니다. 특히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는 어마어마하죠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예전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이는 온난화의 주범이 되며 결국엔 우리가 설 자리가 사라진다는것이지요
그러나 이런 친구들때문에 그나마 이렇게 순환하고있지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덜쓰고 이런것도 좋지만, 이런 친구들을 보호하고 유지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동영상 하나 투척!!
향유고래 vs 대왕오징어
대왕오징어 크기 ㄷㄷㄷ
향유고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