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열씸히생겼다 작성일 16.06.09 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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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2002년 월드컵해에 있었던일이다.
나는 그당시 19살
그날은 학교 마치고 친구랑 pc방에 가기로 했다
끝나는 시간에 마춰 친구랑 같이 곧장 pc방으로 달렸다
6층에 위치해 있었기에 엘리베이터를 타야했다
마침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버려서 비상계단을 이용해야했다
2층이 병원이라그런지 음침했다
이날이 토요일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찍 문을닫았다
2층을 지나 3층으로 가는계단 코너에서 갑자기 할머니 목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난곳은 2층 병원 셔터문에서 소리가 들렸다
할머니 목소리가 선명히 들렸는데, 금방이라도 죽을거같은 목소리로
살려달라고하셨다
할머니와 대화를 해보려했지만 말이 통하지 않았다
일단 사람들을 불러와야겠다는 생각에 1층 LG마트(중형마트)에 가서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그리고 마트직원분이 어디론가 전화를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할머니는 조금씩 안정이 되었고,병원 관계자 분이오셨다
퇴근전에 확실하게 안에 아무도 없었고 정리한뒤에 퇴근했다고 하셨다
그리고 병원관계자분이 문을 열었다
그런데 문을 열자마자 황당했다
왜냐하면 셔터문뒤로 유리미닫이문이 있었고 자물쇠가 걸려있고 잠겨있었다. 그리고 셔터와 유리문사이는 15cm도 안될 적은공간이라 셔터를 때릴수가 없는곳이었기때문이다
병원 안에는 아무도없었다
그리고 나오려는순간 창문쪽에 지팡이 하나가 세워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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