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 제가 금정구 남산동에서 겪었던 실화 |

폭스2 작성일 16.12.12 11: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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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대초반 남성입니다

2가지 이야기를 연달아 말씀드릴건데...
너무 기대는 하지마세요 ㅎ 그냥 지금생각하면
저만 오싹한거 일수도있습니다 ㅎ

 

제가 중학교 1학년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부모님과 따로지냈습니다

흔히말하는 자취같은 그런생활을
중학교 1학년때부터 하고있었어요 ㅋ

부모님은 울산에서 신문으로 돈버실때고
전 남산동에있는 남산중학교 때문에 혼자서 중학교 다닐 때였습니다

전 중학교때 태권도 선수생활로 저녁 11시30분타임까지
운동하고 늦게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그날은 유난히 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10년전 일을 기억하는건 그날에봤던
귀신때문에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래서 제가 샤워를 하고 부모님께 전화하니
부모님은 대전출장중 이라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태권도를 열심히해서 그런가 너무 피곤했습니다
침대에 눕자마자 꿈을꿨는데 비소리때문인가
피곤해서인가...
똑같은 악몽을 3번꿨습니다 

내용은 지하철에서 어머니를 잃어버리는꿈인데
어머니를 놓치자마자 깨고 놓치자마자 깨고

그 꿈만 3번꿨어요

그리고 또 자는데
누가 방의 불을 켜다가 바로끄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딱 !

그렇게 방안이 환해져서 눈뜰려고했고 

너무밝아  

한5초있다가 눈을뜨고서 문쪽으로 바라보니 

희한하게 방의 불은 꺼져있었습니다

참고로 흔히 대부분 집은  

방문과 방에 불켜는것이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딱 !
딱 !
딱 !

이소리가 들려서 방문 쪽을 쳐다봤어요

문이 살짝 열려있는 동시 그틈으로
사람의형태 얼굴이 나를 쳐다보면서
반쯤 들어왔다 나갔다를 수없이 반복하더라구요

그날 중학교 1학년처음으로 가위를눌렸습니다 

무서워서 다시 몸을 돌리고싶지만  

그땐 가위를 모를때라
뭐지 왜 몸이안움직이지 하면서 

그장면을 10번을 보다가 눈을 꼭 감고 잠들었네요

그리고 다음날 아는 누나집에서 잤습니다 

그리고 무서워서 집에못들어가겠다고 했구요

한 이틀후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울산으로 이사갔습니다 

울산에서 그때 당시 1127을 타고 등교하다가
새벽 6시차타고 그러는게 너무힘들어
웅촌 안쪽 깊숙한 주택으로 이사갔어요

그리고 이사한지 일주일도 안지나

꿈아닌꿈?  

흔히 말하는 비몽사몽한 그런상태에 귀신을 또 만났네요

제가 부모님방에서 자는데 귀신눌리는게 무서워
벽을 보고 이불을 머리까지 덮고 잤어요

그땐 집에 아무도없고 밝을때였는데
덮고 자는도중에 누가밑에서 이불을 잡아끄는겁니다

와 뭐이런꿈도 다있나 싶었는데 

꿈이아니였네요 

누가 밑에서 이불을 잡아끄는데
안뺏길려고 저도 필사적으로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몸이 붕 뜨면서 같이 딸려가는데

그리고 그렇게 실랑이벌이다가 1분정도되니
귀신이 포기했는지
잡아끄는느낌이 안들다가
전 다행이다 싶을때 누은상태로 안심하다
그순간 가위눌렸네요

 

그리고 잠드니 부모님이 오셔서 깨우고 일어났습니다

와 진짜 너무힘들어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가 이틀전 저랑똑같은 경험하셨더라구요  

어머니가 자는데
자꾸 누가 이불을 밑에서 잡아끌고
이불과 함께 딸려가니 몸이 붕뜨는느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그때 아 나랑 똑같은 꿈?  

그때 소름돋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도 그걸 겪으셨구나 

한달만에 다시 이사갔습니다 

지금은 덕계살고있네요 가위눌린적은 아직없습니다


뭐...저만 무서웠을수도있지만 아직도 생생하고
그날 생각하면 소름돋네요

아니면 제가 글적는재능이없어서
그냥 거짓없이 소신껏 적은글입니다 ㅎ

[실화괴담] 제가 금정구 남산동에서 겪었던 실화

출처: 뽐뿌 공포포럼 - ㅂㅐ부른 푸우님

[출처] [실화괴담] 제가 금정구 남산동에서 겪었던 실화 |작성자 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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