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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도 P시에 살고있는 여대생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쓰는 날도 오네염^^*. (←이렇게 많이들하시 길래ㅋㅋㅋㅋ)
이제 다른집과 약간 다른 나님의 집을 소개하겠음.
(쉽고 편하고 빠르게쓰기 위해 음체를 사용하겠음.기분나쁘다면 ㅈㅅ)
4탄올림.
4탄 부터는 "나님"이 삭 빠집니다! ㅋㅋㅋㅋ 몇개 있을수도.. 있구요 ㅋㅋㅋㅋㅋㅋ
무튼 4탄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과 같이 나님과 나님가족들이 살고있는 집터는 흔히말하는 도깨비터임.
잠깐
일단 가족소개를 하겠음.
아빠 엄마 나님 여동생 강아지 2마리 랑 같이 지내는 나님의 가족임.
우리집 식구들은 다들 기가쎈편임.
아빠는 호랑이년도에 호랑이달에 호랑이시 뭐 그냥 기가 호랑이라고 생각하면된다고 무당님이 말해주심.
나님은 20년동안 가위한번 눌린적없고 꿈도 약간 잘맞는편임.
동생은 엄마 닮아서 그런가 무서움. 기가쎈편임, 여렸을때 나는보이지않는것을 가끔보심.
레전드는 엄마임.
엄마 44사이즈 완전 작은 몸매임. 다 작음 그냥 ㅇㅋ? 그작은 몸인데 기는 최강자임.
점보기를 좋아하는 나님의 엄마는 무당집에만 가면 혼나고 그냥옴.
무당님이 넌 무당만큼 기가 쎄다고 아빠가 호랑이 기 인데 엄마가 그걸 다 눌르고 사는거라고 하심;;;;
그러면서 이런거 자주보는거 아니라고 오지말라고 하실정도의 기를 가지고 계심.
이렇게 나님의 가족소개는 끝났음.
이제 본격적으로 집에 대해 소개하겠음.
음. 나님의 집터는 도깨비터 + 우물터 라고 말하는게 정확하겠음.
나님집터는 (내껀아니고 부모님꺼임) 경매로 싸게넘어온 집을 산거임.
당연 단독주택임. 처음에 여기가 나님의 러브하우스라고 해서 갔는데 완전 뭥미 레알 귀신나올것 같았음.
풀만 무성히 자라있고 창고같은 건물만 있었음.( 무슨 흉가체험도 아니고;;;;)
무튼, 그렇게 경매로 잡은 집터에 있는 귀신나올것 같은 건물을 허물고 새롭게 나님가족들의 집을 지음.
그런데!! 근데!! 공사를 시작할때 동네 어르신들이 자주 우리집앞쪽에서 혀를차고 불쌍하다느니 그런소리를 하셨다고함.
나님의 아빠가 들으심. 기분이 나빠진 아빠는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옛날에 나님의 집터가 동네의 우물터였다는것임.
그때부터 뭔가가 이상했다고함. 하지만 아빠는 절대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음 ㅡㅡ. (1년전에야 말해주심. 이유는 돈도없는데 따른집으로
이사가자고 조를까바 비밀로 하는거였음 ㅡㅡ.....)
동네 어르신들이 아빠에게 왠만하면 이사가라고 여기서 잘된집 한번도 본적없다고 몇번을 그러셨다고함.
하지만 시크한 나님의 아빠는 (나님보다 훨씬 시크함.) 그냥 그려러니 하고 집 공사를 시작하고 집 공사가 끝남.
인테리어 같은거 다하고 2002년에 이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음.
드디어 집들이 날이였음. (지금부터 8년전인데 난 기억이남.)
나님의 식구들은 다 가까운 거리에삼. 집들이는 외가쪽 집들이날이였음.
동네 친한분들도 몇분 불러서 같이 집들이를 하게되었음. 할머니 친구분중 한분이 약간 신기가 있는분이 계심. (근데 약간이 아는듯함. 무서움)
그분도 같이 오셨는데 표정이 사색이 되시면서 밥도 잘안드시는거임. 뭐지..? 하고 그냥 집들이가 끝났음.
그다음날 외할머니가 난리가 나심. 당장이사가라고 이유인즉슨 그 할머니 친구분이 "집이 음기가 너무 강해, 절대 못살아 당장이사가게해 터가 너무 안좋아 누군가는 다칠꺼야"라고 하셨다는 거임.
할머니는 난리가 났지만 나님의집 가족은 다시크함. 그냥 괜찮다고 하고 그대로 살게됨.
그렇게 1년 2년이 흐르고 어느덧 이집에서 산지 6년째 되는 2008년 여름 이였음.
이집이 약간씩 무서워지는 계기가 되는 일이 일어남.
나님의 가족들은 휴가를 가게됨. 하지만 나님의 엄마만 휴가가 맞지 않아 혼자 두고 외가쪽식구들과 휴가를 가게됨.
휴가를 출발한 첫날밤.
두둥! 나님의 엄마가 거의 울쌍이 되서 식구들이 있는 휴가지로 온거임.
헐퀴. 강원도까지 새벽에 온거임. 다음날 출근해야되지만 아프다하고 휴가를 낼꺼라면서
이유는 혼자 자고있는데 갑지기 눈이 떠졋다고함. 그래서 물이나 먹자 하고 일어날려는 순간 거실에서 흰옷을 입은 머리 긴 여성분이 스케이트를 타틋이 슥 지나가셧다고함.
순간적으로 슥~ 이 아닌 천천히 그렇게 지나가셨다고함.
나님의 엄마는 기가 쎈데도 평소에 보이지 않는 그분 덕분에 온몸을 떨면서 휴가지까지 온거임.
그때이후로 나님과 나님의 동생님은 방문을 꼭닫아놓고 자는 것과 동시에 각자의 방에서 동생이 내방에서 하숙을 하기 시작함.
그이후로는 잠잠하고 뭐 특별한일이 없었...............는것 같았지만 일이 생김.
나님과 같이 동생님은 더위를 마니탐. 무섭지만 둘이기에 거실에서 자기로 결정함.
나님은 꿈나라 여행을 시작했음. 그런데
헐.............!!!!!!!!!!!!!!!!!!!!!!!!!!!!!!!!!!!!!!!!!!!!!!!!!!!!!!!!!!!1
나님의 동생은 자다가 엄마와 같이 그냥 눈이 확떠졌다고 함. 이상한 기분에 거실을 두리번거리고있는데 티비를 올려놓은 선반에 누가 앉아있는거임.
동생님 눈을 다시 크게 뜨고봐도 흰옷입고 머리가 긴 여자분이 앉아있으셨다고함.
너무 무서워 동생은 나님을 깨웠지만 절대 안일어나더라고 함. ㅋㅋㅋㅋ 나님은 한번 잠들면 절대 잘 안깨는 편임.
그래서 시크한 동생님은 무섭지만 눈감고 자기로 하고 가위도 안눌리고 그냥 잤다고함.
엄마와 동생이 본 그 여성분은 미스터리하게도 같은 분인듯 했음. ㅎㄷㄷ...........................
그이후로도 시크한 우리자매는 거실에서 몇일을 더잠. 겁이 없는 자매님들임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동생과 엄마얘기를 들은 나님은 완전 무서워지기 시작했음.
약간 잠들만~~한 그 타이밍이 있음. 정신이 몽롱해지는 그 타이밍만되면 머리쪽으로 누가 스쳐지나가는 약간의 바람과 느낌을 느끼게됨.
한두번이 아님.
나님은 무서웠고, 지금도 무서움.
나님은 이 누가 스쳐가는 느낌이 든다는걸 가족들에게 말해줌.
근데 내동생님도 느겼다는거임..... ㅠ.ㅜ 대박 소름돋음 아직도
그이후로 절대 거실에서 자는일이 없어짐.
2화 우리집은 도깨비우물터 입니다 2탄. http://japjam.net/gongpo/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