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여관에서 잠이들었는데, 꿈과 현실의 공존, 몽유병

자뭅 작성일 17.11.25 18: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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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병진이 술먹고 여관에서 잠든날 일어난 이야기 

 

옛날에 유튜뷰에서 봤던거 보다가 적은겁니다 지금은 영상 삭제됨 

 

 

 

 

 

/거나하게 뒤풀이 까지 끝낸후 마지막까지 남은 이병진과 후배 장현성

 

학교근처 여관을 찾게 되고

 

/평소 막역한 선후배 사이였던 두 사람 

차량운행이 끊겼고 그날은 학교근처에서 잠을 자기로 한다

 

 

이병진.야 추리링 있냐

 

장현성.아 추리링이요 이거 입고 자세요

 

이병진.고맙다

 

 

 

/술에 흠뻑 취한 두 사람

 

술을 먹고 곯아떨어졌죠. 아마 이불을 덮자마자 잠이 들었을꺼에요 

이불을 덮자마자 꿈을 꾸기 시작한거에요 바로 잠이, 지금부터가 꿈 얘기인데

 

 

 

일어나자 지지직거리는 티비소리

 

 

 

/깊은 잠에 들어 꿈을 꾸기 시작한 병진 꿈속에서도 장현성과 자고 있엇다고하는데

꿈에서 잠을 깬 이병진은 주섬주섬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다고한다

 

 

이병진 개그맨

 

여관문을 열고 나왔더니 여관밖을 나갔더니 

그때가 회현역, 남대문 고가도로 밑이었는데 거기가 허허벌판인 거예요. 

여러 사람이 같은 옷을 입고 삽을, 삽질을 하고 있었어요. 땅을 막 파고 있엇는데

 

 

본 내용은 객관적 사실이 아닌 본인의 경험담을 재구성한것입니다.

 

 

/꿈속에서 밖으로 나와 어디론가 정신없이 걷던 병진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한밤중에 땅을 파고 있던 낯선 남자들 

 

 

 

그중에 두명이 제가 뒤쪽에서 쳐다보고 있으니까 

 

슥하고 두 사람이 저를 쳐다봐요 그러더니 삽을 내려놓고 저한테 와요

 

그리고 양쪽에 팔짱을 딱 끼고 저를 들었어요. 

 

들고 땅을 판 거기에 (구덩이)에 저를 집어넣으려고 절 끌고가는데

 

너무 무섭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일단 그 사람들을 피해야겠다는 생각에

 

 

 

즉각적으로 알수없는 위험을 느꼈던 병진

 

 

 

외할머니.병진아 여기는 네가 올곳이 아니야 어서가 

 

망자들의 영혼이 이병진을 도와주었다고

 

 

 

그중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계셨고 다른사람들은 모르겠어요 

근데 다똑같은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너무 무서워서 꿈속에서 정말 땀벅벅이 될정도로 뛰어서 미아리까지 뛰었던것 같아요 거기 남대문에서 근데 미아리에 춘길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

낯선 사람들에게 쫓겨 병진이 도착했던곳은 미아리에 사는 친구집

어 이녀석 자네 꿈속에서도 갑자기 찾아갔던것이 미안했던지 평소 친구가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을 사갔는데

이제좀 한숨돌리는가싶었지만 그는 이내 알수없는 불길한 예감으로 다시 잠에서 깨어났다고 한다

 

 

 

이병진.

너무 또 무서운거에요 그 집도 못믿겟고 제 상황이 너무 쫓기는 상황이라 너무 불안하고 그러니까

그집도 맘이 편치가 못한거에요 

그래서 다시 장현성 씨가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 싶어서 그 집을 또 박차고 나왔어요

 

 

/

꿈속에서도 혼자 자고 있을 후배가 장현성이 걱정되 다시 여관방으로 돌아온 이병진 

자고있는 현성의 모습을 보고 이내 마음이 놓였다고 한다

 

 

 

돌아오자마자 쏟아지기 시작한 빗줄기 

 

 

 

이병진.비가오네? 

 

 

/

다시 여관으로 돌아와 마음의 안정을 찾은 이병진 

 

 

다시 후배 장현성의 옆에서 잠을 자게 되었는데

 

/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자기 위해 후배 장현성의 옆에 누웠는데

 

 

이병진

현성씨 옆에서 이불을 덮고 한숨을 푹쉬면서 살았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때 그러고나서 딱 누웠는데 이제 여기까지가 꿈인거에요 

 

갑자기 이 덮었던 이불을 한 이초도안됬을꺼에요

 

덮자마자 장현성씨가 다시 이불을 확 제끼면서 '형 일어나세요'

 

전 안 잤던거죠. 꿈이 너무 생생하니까

 

봤더니 티비도 그대로 치지직 직직거리고있엇고

 

 

 

장현성.병진이형 형괞찬아요 형 정신차려봐요 형 아유 젖은거봐

 

이병진.테레비

 

장현성.테레비?

 

 

이병진.

 

'창문을 한번 열어봐라, 비오냐?  

 

역시 똑같이 비가 오고 있엇고 너무 섬짓한 거에요, 그리고 사람이 자고나면 좀 개운해야하잖아요

 

자고일어났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요. 다리가 저려요

 

그니까 실제로 내가 뛴 것처럼, 다리가 저리고 발바닥이 아프고 손에는 진땀이 잔뜩 나있고

 

그니까 너무 무서웠죠 

 

 

 

/

잠에서 깨어난 후 자신이 꿈 꾼과 너무도 똑같은 현실을 믿을수없었던 병진

 

꿈과 너무나도 똑같은 현실

 

/

꿈속에서 친구집에 가져갔던 아이스크림을 떠올리고 곧바로 확인을 해봤다고 한다

 

 

 

이병진.어 난데 어저께 뭐먹고잤니 

 

춘길.밥먹었지임마

 

이병진.그거말고 따른거 혹시 아이스크림 안먹었어?

 

춘길.먹었는데

 

 

 

이병진.

 

춘길이란 친구한테도 전화를 했어요

'너 혹시 뭐했니' 어제 저녁에 근데 아이스크림을 먹고 잤대요.

물론 제가 사다준 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대니까

그것도 우연이겠지만 너무 기가 막힌 거고 

그 얘기를 다른 사람들한테 하면서도 너무 무서우니까 사실 얘기를 할수는 없었거든요

 

 

 

 

 

꿈이라고 믿기에는 너무나도 생생했던 순간 그는 정말 꿈을 꾼것이었을까

 

 

 

전세일 원장 'ㅊ' 병원 대체의학 대학원

 

근데 꿈을 꿀때보면 인제 뇌파를 가지고 검사를 하거나 연구를할때 보면은

 

이 사람이 꿈을꾸고있는지 알수있어요 그래서 꿈을 한참 꾸는 동안에 깨워요 깨우면은

 

너무나 선명하게 아주 현실처럼 생생한 꿈을 기억을해요

 

뭐 이병진씨의 경우도 만일 꿈에대한걸 생생하게 기억을 했다 본다면

 

그때깨웠으면 그럼 그 꿈을 생생하게 기억을 하죠

 

-악몽을 꾸던 중 깨어나 생생하게 기억하던것

 

 

 

 

 

 

-그렇다면 당시 같이 있엇던 장현성 씨의 기억은?

 

그렇다면 그날 이병진과 함께 여관에서 함께 잠을 잤던 당시 후배 장현성은 당시 어떻게 기억하고있을까?

 

장현성 배우 이병진의 대학 후배

 

기자.

그 이병진씨가 옛날 대학시절때 같이좀 겪었다던 신기한일이 있엇다고하던데 기억나세요

 

장현성.

그일은 잊을수가없는거니까 이상하다 이상하다해서 병진이형 이러고 깨웠거든요 벌떡일어나더니 뭐라 막 저한테 얘길해요

 

그냥 이병진씨의 평소 말투였으면 줄잡아 한 오분은 걸렸을만한 양의 이야기를 한 이십초여초만에 토해내는거죠

 

금방 이불을 덮었는데 제가 금방 이불을 다시 제꼈다는거에요

 

저는 거의한 이십여초가량 이 사람이 자는걸 보고있엇거든요

근데 둘이 앉아서 모골이 송연하게 

 

 

/

그런데 장현성을 인터뷰하던중 놀라운 사실 하나가 밝혀졌다

이병진 본인도 기억하지 못했던 뜻밖의 사실

 

 

장현성.

그날 기억이 나는게 뭐냐면 운동복을, 운동복을 항상 가방에 넣고 다녔거든요

 

이병진씨가 운동복 바지가 없었어요 형 이거 입고 자요 그러고 내가 그거를 줬거든요 가방에 있던거를 

 

그거를 입고 잤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까 이 사람이 바지를 갈아입었어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가방에있나, 이게 맘에들었나 이런 생각을 하고있던 차에

 

/

두 사람이 여관에서 함께 자던날밤 병진이 입고 자던것은 분명 장현성의 운동복 

 

하지만 다음날 장현성의 옷은 보이진않았고 

옷을 달라는 말도 못하고 선배의 눈치만 보고있엇다는것인데

 

 

 

장현성.

 

같은과 친구하나가 학교에서 지하철 역까지 항상 다니던 그 길목에서 그 운동복을 줏었다고

 

깨끗한 무슨 백같은거 종이가방에 담아서 이거 니꺼 아니냐 그러고 갖고 왔어요 

 

병진이형한데 형 이거 오 하는거있잖아요 이 사람도 몰라요 운동복이 어디서 바꼈는지를

 

 

 

같은과친구.현성아 이거 니 추리닝 맞지?

 

장현성.어 이게 왜 여깄냐

 

같은과친구.학교앞에서 쇼핑백이 너무예쁜거야 그래서 줏었는데 그 속에 니 추리링이 있엇어

 

장현성.추리닝

 

이병진.오

 

 

 

장현성.

 

틀림없이 제가 알기로는 들어가서 만취상태에서 운동복을 갈아입고 잤거든요 뭐 어떻게 해명이 안되는 일이죠

 

 

 

-꿈과 현실이 공존했던 신기한 경험

 

 

 

 

개그맨 이병진 ‘오싹’ 유체이탈 경험 공개

http://blog.daum.net/greentomato-soul/12144697 

 

 

 

 

 

후배가 빌려준 전날 만취상태에 갈아입고 자던 체육복 바지가 지하철역에서 발견된걸 후배가 줏어온것은

자기가 술김에 밖에다 벗어두고온건데 기억을 못한것 몽유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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