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목격담

soocool 작성일 18.08.20 00: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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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독서실에서 밤샘을 하고

새벽다섯시에 원장이 오픈을 해주면

마치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피곤한듯이

축처진 어깨로 어스푸레한 새벽길로 친구랑

걸어서 집으로 간다.

둘은 새벽이라 아무사람도 지나다니지않는 어둑한 골목을

걸어가는데 저멀리서 사람하나가 걸어 오는 것이

보였다.친구왈 저사람 걸음이 좀 이상한데

나는 약수터 가는 노인네다..라고 말했지

근대 자세히 보니 진짜 걸음이 이상하다

야..저사람 머리가 왜 저렇게 크지..

어 저사람 손좀봐 손가락이 무릅

까지 내려와 있어 와 미치겠다.

나는 순간 뒤돌아 온힘을다해

도망쳤고  친구도

미친듯이

도망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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