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사 학 (大師學)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기에
앞서 몇 가지 용어에 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사라는 말은
영어의 master를 가르킵니다.
master는
마하트마의 영어식 표현이라고 합니다.
대사라는
존재가 알려지게 된 것은
19세기 말 신지학을 통해서였습니다
. 대사는
시간과 공간을 마스터하고
그 과정 속에서
자기 통달(self-mastery)을 성취한 이를 가르킵니다.
대사는
승천한 대사(ascended master)와
미승천한 대사(unascendedmaster)가 있습니다.
여기서
승천은 영혼(soul)과 영(Spirit)의 재결합
즉 다시는 분리될 수 없는 신성과의 합일과정을 말합니다.
승천은
영혼의 시공 여행의
마지막에 주어지는 비전(秘傳 initiation)입니다.
대사들은
우리 인생의 목적지가 바로 승천이라고 말합니다.
한 영혼이
자기 카르마의
51퍼센트 이상을 균형잡고(balance)
자신의 신성계획을 완수하고 나면
승천의식을 거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 의식을 통과하고 나면
다시는 육신으로 돌아오는 일이 없이
영의 영역에 거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들을 승천한 대사라고 부릅니다.
미승천한 대사는
그러한 과정을
아직 거치지 않고 육신을 가지고 있는 대사입니다.
신지학 협회의 설립에
영감을 주었던
엘 모리아 대사와 쿠트 후미 대사는
그 당시에는 승천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현재 그들은 승천대사 입니다.
대표적인 미승천 대사로는
초인 바바지 같은 이가 있지만,
미승천대사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앞으로
쿠트 후미 대사의 글을 읽어보시다 보면,
그 대사가 형제단(the Brotherhood)이란
단체를 대표하여
이야기하고 있음을 아실 것입니다.
형제단은
'The Great White Brotherhood'의 약칭으로
몇몇 뉴에이지 서적에
대광명 형제단,
성광명 동포단, 화이트
롯지등으로 알려져 온 단체입니다.
이것은모든 시대에
모든 나라,
민족, 종교로부터
일어나 살아 계신 하느님의 영과
재결합한 성자,
승천 대사들의 모임입니다.
이 형제단 안에는
승천 대사들의
(아직 승천하지 못한) 제자 일부도 포함됩니다.
형제단은 혹성 지구에서
진화하고 있는 영혼들을 위해
알게 모르게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사는 신성을 지칭하는 말로
'현존(Presence)'이라는 용어를 자주 쓰는데,
그 말은 'I AM Presence(나는 현존이다)'를
약칭한 것이며,
'I AM Presence'는
구약 성서 출애굽기 3:13-15에서
모세에게 계시된 신의 이름 'I AM THAT I AM
(나는 나다 또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이는 각 각의 영혼을 위하여
개별화된(indi-vidualized)
신의 현존체로,
각 인의 신적 주체입니다.
현존체는 불교에서 가르치는 법신불(Dharmakaya)에 해당됩니다.
승천이 일어날 때
바로 이 현존체와 영혼의 합일이 이루어집니다.
대사는 영혼의 진화에 아주 중요한 요소로서
거룩한 불,
바이올릿 불꽃에 대해 자주 언급합니다.
바이올릿 불꽃은
성령의 활동의
일곱 가지 면모 중에 일곱 번째에 해당합니다.
이 불은 죄 또는
부정적 카르마의 원인,
결과, 기록과
기억을 변환(transmute)
시켜버리는 활동을 합니다.
그래서
변환의 불꽃,
자유의 불꽃,
용서의 불꽃이라고도 불립니다.
사람은 신으로부터
온 에너지/의식/빛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움직입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창조합니다
. 사람은 그 에너지를 가지고
사랑과 조화와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도 있고,
증오와 시기와 분노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그처럼 사람은 그 창조 과정에서
신으로부터 온 에너지에
자기 나름대로 어떤 특질을 부여합니다.
그것을 특질화(quali-fication)라고 합니다.
그 특질이
긍정적인 것이면
좋은 카르마가 될 것이고,
부정적인 것이면
나쁜 카르마가 될 것입니다.
부정적으로 특질화된 것을
영어로는 misqualification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 말을 오용(誤用)으로 번역했습니다.
그러나
misqualification이라는
단어에는 저질화라는 의미도 있다고 봅니다.
변환의 과정은
바로 오용된,저질화된 에너지를
원래의 순수한 상태로 바꾸어 버리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바뀐 에너지는
더 이상 그 사람에게 부정적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대신에
그 영혼을 축복하고는
원래 왔던 현존체로 되돌아갑니다.
바로 이 변환의 과정이
죄가 용서될 때 일어나는 과정입니다.
영혼의 자유는 본질적으로
부정적인 카르마(죄)로부터의
자유이기에
바이올릿 불꽃을 자유의 불꽃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 방면으로
인류를 가르치는 대사가
바로 세인트 저메인(생제르맹) 대사입니다.
대사들은
인간의 몸이 네 가지임을 가르칩니다.
즉 육체, 아스트랄체 (감정체),
멘탈체, 에텔체의
네 가지 몸을 지칭해서
네 가지 하부체(four lower bodies)'라고 합니다.
네가지 하부체는
영혼의 물질우주에서
진화하기 위해 걸친 옷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아담과 이브가 낙원에서 추방되어
'거죽 옷'을 입고 살아가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네가지 하부체를 말한다고 합니다.
에텔체는 불,
멘탈체는 바람,
감정체는 물,
육체는 흙의 요소와 상응합니다.
이상이 자주 등장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제가 번역한 글이 본래의 의미를
얼마나 전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지만,
읽으시는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좀더 배우려는
열의와 겸손한 마음으로써 읽어주십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사들은 문자만으로
가르침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내밀한 의식을 통해서도
자신의 가르침과 에너지를 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읽으시는 분께
재독,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