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현재는 고삼이고 이야기를 하려면 중학교3학년으로 거슬러 가야하고 좀길더라고 읽어주시고 많은 이야기좀 해주세요 제가 중학교때 같은반 애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여자애한테 무척잘해줬었거든요 근데 그여자애와 친한 친구가 자꾸 저한테 반애들있는데서 너같은애가 맘에 든다 막 이런식으로 말을하는데 저는 걔는 별로 안끌려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애한테 만 관심을 갖고 있다가 어쩌다보니 중학교를 졸업하게 됐는데 중학교땐 가만히 있던애가 졸업하니 간접적으로도 그렇고 먼저 연락하면서 매달첫날 기도해주면 한달동안 운이좋다 뭐다 이런식으로 기도한다 이런식으로 자꾸 문자가 오는거에요 근데 이럴수가 중학교땐 그렇게나 좋았는데 고2때즘엔 식어 버렸어요 그렇다고 싫은건아닌데 지금 내맘엔 다른 누나가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그냥 가끔 말만하고 대답만 하면서 지내는데 그 누나가 너무 좋은거에요 근데 고백은 하지않고 엄청나게 잘해줬거든요 하지만 그 누나는 남자친구가 장교라해서 음 아무튼 제가 좀 꿀려요 음 그래도 직업적으로 꿀리죠 전 상고에서 반에서 3 4등하는 대학교 갈까말까 고민하고 그사람은 장교니까요 뭐 딴대서 딱히 꿇리지않지만 만약 사귀어서 결혼한다면 먹여살릴때 문제가 있드라구요 잘되면 좋겟는데 그래서 그냥 잘해주면서 지내는데 또 다른 누나가 있었어요 음 초등학교때 매일 같이 놀던누난데 그누나가 좋긴했지만 이성으로 느껴지진않았는데 자꾸 지내면서 밥먹고 밥사주고 이야기 하다보니깐요 자꾸 초등학교때 누나가 생각이나요 그러다가 또 보면 고등학교때 누나가 생각나구요 뒤에서 지켜봐주는 여자애도 가끔생각나고 미안하고 아 미치겟어요 어떻게하죠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