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 처음본진 반년정도 됐구요. 마음에 들어서 쳐다보다가 가끔 눈 마주치고 그랬었죠. 저는 대학원생이고 그분은 연구소 직원인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사람 이름 나이 아무것도 모릅니다. 저랑 다른 연구소라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방법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편지를 써서 책(마쉬멜로이야기)에 꽂아서 드렸어요. 근데 주고나서 생각하니 편지 내용을 너무 부담되게 쓴것 같네요. 전화번호 남겼는데 하루지나도 아무런 연락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