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경기도 파주에 살고 저는 강원도 춘천에서 살고있습니다. 상근으로 군복무 중인데 거리차이는 그다지 문제될게 없어보였습니다. 제가 전역하고 서울이나 인천쪽으로 취업하면 자연히 가까워질테니까 신경을 안썼죠 올해 11월 전역입니다만.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녀는 처음에 저한테 아주 많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제가 귀찮게 생각될정도로 전화및 문자도 많이넣고 그러다가 12월에 만나서 만난 그날 섹스까지 하고 그후로도 계속 사귀면서 정말 연예하는것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문제는 몇달이 지나자였습니다 2월부터인가 연락도 뜸해지고 제가 먼저연락을 하지않으면 절대 먼저 연락도 하지 않고 그러던겁니다. 짜증나서 나한테 관심없으면 헤어지자고 얘기를 하면 관심있다고 헤어지기 싫다고 계속말하고 그녀는 행동이 하나도 바뀌는 모습이 보이질 않더군요 그러다 결국 사건이 터졌습니다 먼저 연락을 안하던 그녀에게서 왠일로 전화가 오는겁니다 왠일이지 하고 받을려는 순간 끊기더군요 그래서 문자로 물어봤습니다 왜 전화를 하다가 마냐고 그러니까 그녀가 이러더군요 딴사람한테 걸것을 너한테 잘못걸은 거라고 여기서 기분이 확상해서 그뒤로 연락을 끊었습니다 아마 얘가 나말고 다른남자에게 전화를 하다가 잘못건것을 알고 확 끊은거갗은 느낌이 강하게 오더라고요 아니면 이왕 잘못건거 남자친구한테 건건데 얘기라도 할수있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연락을 끊었는데 2주지나서 문자하나오고 연락하나 없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술김에 다시사귀자고 했고 연락을 하는데 여전히 바뀐게 없는겁니다 그래서 방금전에 다시 문자보냈습니다 넌 바뀐게 없다고 진짜 관두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