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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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
너무 답답해서요..
한달전쯤에 3년전에 헤어진 여자애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죠..군대있을때 헤어졌다가 연락한번 안하고 지냈었거든요
근데 그애가 다시만나자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저는 고민고민 하다가 이틀후에 전화해서 다시 만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러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애는 경기도에 있고 저는 전라도에 있어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2주전에 그애를 만나고 내려왔어요..
그런데 만나고 내려온 날 부터 전화가 조금씩 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얼굴보니까 싫어진거냐는 식으로 물어봤죠..
근데 그건아니라고 하더군요
암튼 그렇게 지내다가 이틀전에 도저히 안되겠어서 제가 먼저 그만 만나자고 했어요
그애도 얼굴도 못보고 예전처럼 좋아하는 감정이 많은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러는게 낫겠다고 하더군요
전화끊고나서 정말 미칠것 같았어요
그이후로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잠도 안오고..
그애 아니면 안될것같은 생각도 들고...
한번 그애만나러 올라가서 얼굴보면서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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