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는 19살 고3인데요 형아들이 공부나해 이럴까바 적고들어갑니다
속으로만 삭히기 너무 답답하고 집중도안되고해서 그냥 이여자애를 잡는게 차라리 날꺼같은생각에 이렇게 글을적습니다 ㅜ 후회하지말고 공부나해라 이렇게말씀하실꺼같은데 저도 잘알고있고 열심히하려합니다!
일단시작은 도저히 혼자 끙끙생각을하다가 그여자애(이하 a)네 반 친구(b)한테 누가너한테
관심있던데 하고 넌지시말해달라고하고 언제보내지 언제보내지하다 며칠뒤 야자를하는데 친구
가 야 너 좆됏어 이러면서 부르더군요ㅎㅎ 딴반에있는 친구c가 그여자애 번호를따서 문자중이
라고하더라구요 으 고민을하다 저도 문자를보내고 한 일주일간 문자를했습니다
그러다 5월6일날 그여자애 생일이라길래 안챙겨주면 또 후회할꺼같은생각에 초코파이를사고
꽃을사서 8시쯤 모하냐고 문자를 보내니 조금이따 자기가 보낸다고 문자가오더군요ㅎㅎ
11시10분쯤까지 문자가안와서 다급해져서 b한테 어떻게해야되지 이렇게문자를보냈는데
a는 지금 c가 신발을선물로주고 산책좀하고 독서실갔다가 집에오는길이라고하더군요
진짜 화가나서 초코파이는 먹어버리고 꽃은 친구를주고 포기하기로결심하고 독서실에갔습니
다 그리고 그날 저녁11시54분쯤 문자가왔는데 2,3개 단답형으로 보내다 잔다그러고
한 3일뒤에도 먼저모해라고 문자가와서 단답형으로 문자 보내다말았습니다
그러다 5월16일이 제 생일이었는데 또 다른 제친구놈한테 이사실을 말했더니 그건 자존심이아
니라 추잡한거야 이러면서 쌍욕을해대며 사람 자존심을 빢빡긁더라구요 그리고 결심이 깨지고
생일이라고 문자를보냈습니다. 문자만으로만일지 몰라도 정말 축하해주더라구요 생일선물로
밥얻어먹기로 약속하고 문자를하다가 3일전에 3,4월달 요금이 너무많이나와서엄마한테 혼나
서 공짜요금만써야한다고 지금 문자 25개남앗으니 6월달에 보자고 문자가오더라구요 그리고
문자몇개더보내다 5월달 문자는 끈났습니다. 학교에서 보면 대충 인사는 하고 한마디정도 주고
받는사이? 이구요 제생일날 이후 문자내용은 정말 분위기좋았습니다. 지금상황이고3이고 특
히 a는 영어특차로 1학기수시준비를하기떄문에 빨리 되든안되는 끝을를 봐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처음에 조금 쑥쓰러워서 마주치면 조금 뻘쭘한 분위기입니다. 뭔가 좋은의견있으
세요?ㅠ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글고 저랑 c 문자를 대강 친구들시켜서 비교해봤는데 제문자가 훨씬 길고 분위기는 좋더라구요
근데 간혹가다 c의 문자에 찍혀있는 a가보낸 하트는 사람의 맘을 쑤시고파네요--;;
물론 저한테도 하트가오고 훨씬많이옵니다. c가 저보다 빨리질럿기에 둘이 만나서 논적도있고요,, a가 b한테 교과서를 빌린적도있다는군요 왜 하필이면 그많은 여자애들한테 안빌리고 b한테,,
솔직히 저랑 a랑 문자한걸 친구들이 보면 이거완전 사귀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문자 내용, 직접봤을떄 반응같은건 제가훨씬 나은데,,ㅎㅎ
보통여자애들 같았으면 얘가 날 가지고 노나하고까지 생각했을정도입니다
근데 얘가 진짜 학교에 몇명없는 진짜 착하고 애교많고 그런성격이라,,ㅎㅎ
a는 지금무슨생각을하고 있을까요?
에휴,, 글을 다쓰고보니 굉장히 횡설수설했네요 ㅜ 형아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2개 질문답변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