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백 했습니다.

해병수색대 작성일 06.06.08 0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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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별 걔기 없습니다
고백했다가 차였습니다.
근데 개운해야되는데 개운치가 않네요.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그냥 마음만 있었던 상대.)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사람 굉장히 냉정하더군요. 흐. 역시 정보 부족이 문제였어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상황이.. 너무 화나는 상황..
날 아예 무시해 버리는 상대방 행동에 많이 화가 났습니다.
저는 생각하고 생각해서 말한마디 내뱉는데. 듣는둥 마는둥.
급하게 사라져 버리네요. 하.
한여름 정오에 햇볕에서 구르고 있는 것보다 기분이 더 안좋네요.
그래서그런지 지금 기분이 나쁘네요. 울적한 기분은 없는데..
하여간 학교에 소문만 안나고 저도 학교 잘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기말고사 망치면 억울해서 어떻하지. ㅡㅡ
근데 벌써 소개팅만 3개 제의 왔네요. ㅋ^^
암튼 다시는 같은과 애한테 고백 안합니다.
아. ㅡㅡ 기분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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