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좋아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작년에 그 동생이 깸방 알바를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제 성격이 내성적인데 그 아이 성격이 정말 활발해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첨에는 안 그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아이가
이성으로 느껴졌습니다...
기분 안좋고 우울할때 그 동생을 생각하면 기분좋아지고
과장된 표현이지만
평소에도 그 동생 생각만 하면 심장이 터질거 같습니다...
그 동생에게고백을 하고싶은데 제가 얼마 뒤에 입대를 합니다..
물론 그 아이도 제가 입대 한다는거 알구있구요..
입대할건데 뭐하러 고백하느냐 이런 생각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도 그냥 맘속에 담아두고 갈까 생각도 했지만
그렇게 되면 저 탈영할수도 있을거같습니다..
그정도로 후회가 될거같아서 되든 안되든
제 마음을 보여주고 맘 편히 군생활 하고싶습니다..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고백을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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