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 부탁드립니다...

raveef 작성일 06.07.03 15: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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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좋아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작년에 그 동생이 깸방 알바를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제 성격이 내성적인데 그 아이 성격이 정말 활발해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첨에는 안 그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아이가

이성으로 느껴졌습니다...

기분 안좋고 우울할때 그 동생을 생각하면 기분좋아지고

과장된 표현이지만

평소에도 그 동생 생각만 하면 심장이 터질거 같습니다...

그 동생에게고백을 하고싶은데 제가 얼마 뒤에 입대를 합니다..

물론 그 아이도 제가 입대 한다는거 알구있구요..

입대할건데 뭐하러 고백하느냐 이런 생각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도 그냥 맘속에 담아두고 갈까 생각도 했지만

그렇게 되면 저 탈영할수도 있을거같습니다..

그정도로 후회가 될거같아서 되든 안되든

제 마음을 보여주고 맘 편히 군생활 하고싶습니다..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고백을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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