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어느정도 좋아하는지 좀...가르쳐주세요^^
현재 사귀고 있구요 절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불안한게 사랑인가봐요^^
원래 전 시험기간끝나고 아싸 술마시러 ~ 하는 좀 뺀질입니다.
그치만 그래도 나름대로 개념을 가지려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그냥 괜찮다 싶은 여자분이 있으셔서 바로 맞은편에 앉아
칸막이 밑 공간으로 (세이클럽타키) 라고 적은 쪽지로 귀엽게 번호를 땄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험끝나서 다음날 문자를 했는데. 의외로 바로 나오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여기저기 배운 잡다한 배려 스킬 몇개랑 우산 없는척 해서 같이쓰고
데이트 하고 그다음날 바로 사귀게 됐습니다^^ 2일동안이지만 ㅋㅋ
제 일기도 보여주고 언제나 반성하는 태도를 적은 다이어리 같은걸 보여주면서
(제가 다이어리에 적는걸 좋아해서요)
시시껄렁한넘이 아니라고 노력한게 도움이 됐나봐요^^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라서 그냥사귀는줄 알았더만
그전부터 그런 찝적남은 있었는데, 그런것보단 저라서 승락 했다네요~
그리고 일주일후에 수줍은 키스를 했습니다^^ 그 코치카터? 인가 무슨 영화처럼
데이트 3번만에 성공했어요 1초짜리지만 ;;
(놀라운게 이때까지 남자친구가 2명정도? 있었던것 같던데( 현재 고2)
키스도 안해봤다네요 -_-;;)
오늘따라 놀러가자 니깐 오늘은 안되라고 해서 괜히 아프고 눈물 나더라구요~
그래서 우울하게 있었는데 밤11시쯤에 갑자기 문자가 오네요
낮에 아팠다고 하면서 왜 기분이 안좋냐고 물으니깐 그냥 이라 하고;;
바보~ 라고 하네요~
답답해서 무작정 여친집으로 11시30분에 뛰어갔죠
여친 부모님 떄문에 만나진못했지만~ 엄청 감동 받은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내일은 데이트 할 수있다면서요^^
1 이친구는 절 어느정도 사랑할까요??
2. 오늘이 바로 그 날인가요?? 어제는 멀쩡했던것 같던데 ;;
물론 내일도 데이트 하기로 했구요 오늘 아프다 할때 몸살기운이라 말했네요
아 또 약 바른다고 하던데 물어보니 여드름약이라고는 하는데~
3. 여자의 바보란 무슨뜻인가요? 여자의 언어를 나름대로 이해하려 노력은하는데
바보는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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