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대인관계 고민입니다

매일달리자 작성일 06.08.09 1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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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정말 매일같이 들어만오구 눈팅만했는데 어느덧 상병이군요.ㅋㅋ

각설하고 제 고민을 말씀드릴께요 형님들의 많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ㅜ

올해로 20살, 고딩때공부한것에 비하면 정말 기적적으로 좋은대학교에 들어갔음다 ( 솔찍히 중학생떄부터 담배도피고 첫경험도해보고 암튼 정말 놀만큼놀고 그랬다고 자부하지만 지금은 s국립대에 재학중이라는 ...자랑은아니구요^^;;)
근데 대학교 정말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르더라구요, 저는 고향이 대전인데 대전에있을떄는 머 돈없어도 친구들만나서 난장까고 놀고 친구니까 당연히해주는거고 친한형님들있으니 든든하고 그랬는데 대학은 정말 인간관계를 계산해가면서 사람들을 만나야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참 어렸죠. 됀히 대전에있을때 마냥 행동하고 그러면서 대학원형들한테도 실수하고..(사실 대전에서 만나던 여자를 정리하고 과씨씨를 하고있는데 제가 사귀는 친구를 우리과의 어떤형이 눈독을 들이고 계셨더라구요;; 그래서 머 형들이랑 안좋은 관계도 쫌 있구요) 제가 소외되구 그런거 참 겪어본적도 없고 싫어라도 하고 그래서 누가머라해두 과활동 열심히하구 활기차게하구 그래서 현재는 과대표이긴 합니다만 시간이 갈수록 자꾸 과사람들과 멀어지는 느낌이..여친만나다보니 아무래도 과활동에 치중하기도 그렇구요 또 여친이 같은 과이다보니 같이 과활동 참여할라해두 참 민망하고....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이학기떄는 열심히해봐야지 이러면서도 참 자신이없고요 자꾸 힘들때면 대전으로 내려와서 한바탕 놀고가고 그러면서 서울대친구들이랑은 피상적인 관계밖에 유지할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몇명 친한친구들이 있긴하지만 또 그들도 그들나름의 생활이 있는지라 정말 친해지기힘들고요,. 뭐 왕따처럼 밥혼자먹고 강의혼자듣고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학생활의 회의가 느껴지면서 학교다니기싫고 공부도하기싫고 그러다보나 학점도 좌절이고...좋은 선배들이나 좋은 친구들 더 만나고 더 친해지고 싶은데 그게 정말 안ㄷ회더라구요....주저리주저리 제 상황을 말씀드렸는데. 참 내용이 난잡하네요ㅡ.ㅡ 암튼 형님들의 인생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ㅋ
덧1. 이 게시판에는 정말 어울리지않는 게시물이될듯 ㅜㅜ
덧2. 그래도 애교로 봐주세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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