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사랑에 대한 각오를 끄적거려봅니다.

eqtqt 작성일 06.08.23 12: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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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하게 가겠습니다.

혜지야. 난 2년동안 널 좋아했는데,

소심한 나의 성격으로 많이 아프게한거 미안하다.

계속 좋아했으면서 딴청만 피우고,

말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근데 이젠 아니다.

수능이 84일남았는데 ,

끝난 후에 당당히 너한테 고백하고 싶다.

너정도 여자는 나한테 과분하겠지만,

나도 노력하고 노력해서 능력있고 너에게 잘해주는

너만의 남자가 되고싶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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