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부터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여자는 사랑을 사랑으로 이겨내지만 남자는 사랑을 사랑으로 이겨내지는 못한다고..
무슨말이냐 물어봤더니..
남자는 여자와 달리 현재가 아무리 행복하더라도 은연중에 과거의 사람을 그리워
하고 연락도 하고싶고 보고싶기도 하고 만나보고 싶기도 한답니다.
너는 그렇지 않냐고 물어보더군요...
생각해 보니 그런것 같았습니다. 이상하게 한번쯤은 연락해보고 싶다라는 생각..
잘지내고는 있을까 하는생각.. 그냥 나도 모르게 싸이를 한번 찾아봤던 경험..
저역시 여자친구가 말 한 그런 남자에 속하지 않을까 합니다..
주위에서 저자식 진짜 독한놈이다라고 할정도의 놈인 저도.. 사랑에 대한 쓰라림
앞에서는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고모고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