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계속 흘려버리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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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용기지만 이렇게 연애 고민을 터놓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용기가 부족한 사람입니다..하지만 전차남이란
드라마를 보고 많은 네티즌들의 격려와 조언으로 사랑을 이룬 주인공을 보면서
저도 용기를 내서 이곳에 써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2학년 학생입니다..그리고 그녀는
같은 학교 간호학과다니는 동갑내기입니다.. 그녀를 만난건 국토대장전에서
였습니다..하지만 한마디도 애기를 하지 못했고 결국엔 집에 돌아와서
문자로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한달...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도 잘모르고 아직도 그녀에 대해 잘모릅니다..그녀와 밥도 먹고
싶고 영화도 보고 싶습니다..제가 그녀를 즐겁게 해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말입니다..문자로만 애기나눈 사이...이 상황에서 저는 무엇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지금까지 저는 사랑을 이루어질 타이밍이나 기회를 접해본 경험이 있었지만
제 자신이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기에 다 흘려보냈습니다...하지만 이번에는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