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합니다.
아직까지 이러고 있다니
1년을 다가서고 있는 시점인데
맨날 피시방에다 쳐박혀서 게임이나 합니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대학도 안가버렸죠
불면증이 심한데 잠들어버릴때면 그사람꿈밖에 안꿉니다.
괴롭네요 꿈꾸면 그사람이 돌아와있는꿈인데
정말 현실같고 감사해서 일어나면 정말 힘듭니다
시간이지나도 시간에 제약없이 시도때도없이 찾아오는
금새 다른 사랑해버린 그사람이 아직도 좋습니다.
스치게 되면 정말 두근두근 설레이고
한쪽으론 아픕니다
정신과에 다녀보고 무언가에 하나만 집중을 해보라고
그래서 변명같지만 게임에 집중을 해봐도 소용이 없더군요
책을 읽어봐도..몸도 만신창이되가고 답답합니다
그사람 보고싶구요..
그냥 어리석게만 느껴지고 죄책감만 큽니다
기다리는데..그냥 제자신이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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