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신있을때 뒤를 돌아보며 긴장하라.

고모고 작성일 06.09.19 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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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리는 고모고 입니다 ! 여자친구와의 애정정선 이상무를 외치며

맨날 같이있느라 연애 게시판에 자주 들리지도 못했네요. 흑돈형님이나 영자님등등

잘지내셨겠죠 ??


그냥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거릴려고 왔습니다.

바로 정말 잘사귀고 있을때 긴장하라 는 말이죠..

제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여자친구와 정말 힘들게 사귀었습니다 -_-..

궁금하시면 제글을 쭉 정독하심이 ^_^..

아무튼 이런저런 일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서로 너무나도 잘사귀고 있는데요

저는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는답니다..여기서 긴장이란 목이 뻐근할정도에

긴장이 아닌 적당한 긴장 말이죠..

이제는 서로 없으면 못사는 사이니깐 행동도 함부로 하고.. 이렇게 해도 이해해

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하지 말라 이거죠..

주위사람들을 보면 우리 절대 안깨져 우리 절대 안헤어져 라고 자신있게 외칠때

많이들 헤어지더군요.. 가장 자신있을때 가장 조심스럽게 엄습할수 있다 이겁니다.


항상 초심을 생각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진정

오래 갈수 있따고 생각됩니다.

좀더 깊이 말씀드리자면 제가 여자친구와 첫경험을 하고 난뒤 좀 변해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손만잡기도 두근두근 거렸던 그런 떨림은 사라지고 늦게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머릿속에 자꾸 그런쪽에 생각만 들더군요..

어떻게 사귄 여자친구인데 이렇게 함부로 대할려고 하나 진지하게 생각을 해봤고

여자친구에게 다짐하듯이 말했습니다.

요즘에 그런쪽으로 변해가는걸 내스스로도 느꼈다. 이럴려고 사귄건 아닌데

아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또 다짐한 결과.. 다시 예전에 그 풋풋했던 느낌이 되살아 나서

기분이 매우좋답니다...


너무 글이 뒤죽박죽이고 연결이 안되죠? 쓰는저도 모르겠네요 이거원 -_-;;;

아무튼 !! 초심 !! 초심을 잃지마세요 !! 그럼 전 레포트 쓰러 갑니다 ~ 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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