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꽃배달 계획 완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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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ETA 형님 , 돈형님 , 발리형님 , 잠적형님 , 큐트형님 , 붐형님 등등
잘계시죠 ?
드디어 제가 꽃배달 계획을 마무리 지었답니다 -_-..
교수에게 말해볼려 했으나 연락처도 모르고...그날 수업이 아닌이상 학교에 따로
나오지 않는 다는 소식을 접하고..도저히 미리 말씀드릴수 없을것 같아서
학교에서 이벤트 해주는건 아쉽게도 접었답니다 -_-.. 괜히 꽃 다 주문해놓고
그날 말했다가 교수가 안된다고 하면 이도저도 안되는 거기 때문에 마음접었죠 ㅠ
그래서 200 일 되는 다음주에 몰래 집으로 배달시키기로 했답니다.
다음주 수요일이 200 일인데 수요일날 저와 데이트 하고 있어서 집에 꽃이
온줄은 모를꺼에요 ㅎㅎ
꽃배달 할때도 메모란에
아마 여자친구 어머님이 받으실텐데..받으시더라도 제여자친구에게 집에 들어올때
까지 비밀로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해주세요
라고 썼거든요 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 딱 들어갔는데 책상에 꽃바구니가 있으면 기분 괜찮겠죠 ?
촛불이벤트도 해줬고 별에별 이벤트 많이해줬는데 꽃바구니는 처음이네요 ㅎㅎ..
기분 좋아할라나 모르겠네요 ㅠㅠ
그냥 이래저래 잡담만 쓰고 가는 고모고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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