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달반전에 행사준비차만난공적모임에서 만나 집이같은 방향이여서 차로데려다준걸 계기로 알게된 여성한분이 있는데요.
처음만나고 공적인일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사적으로 연락을 하며 한 2주정도 지내다 어느날 저한테 대뜸 술먹자고 먼저연락을 하더라구요;; 저는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던터라 기쁜마음에 8시정도에 만나 그날 새벽 3시반정도까지 이야기하며 맥주먹다 나와 얘기하다 5시정도에 집에 바래다 주고 헤어졌습니다.
그다음은 제가 만나자고 해서 차타고 한 4시간정도 돌아다니다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날 그여자분이 제생일날 자기 만날 시간 비워두라고 하더라구요;;
저야 친구들이 다 군대간터라 흔쾌히 하루를 다 비워놨죠;;
그날 낮에 대천에 바다보러 갔다가 영화보고 저녁먹고 제가 목걸이 하나를 선물해주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쪽분도 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기분좋게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담날 문자를 주고 받다가 뒷통수를 맞는듯한 문자한통을 받게됀후 생각이 복잡해졌습니다;;
문자내용은 "oo씨 우리 친구같은 사이 맞죠?"라는;;;
여자들은 원래 남자들하고 친구같이 저정도는 만나고 그러나요?
제가 사람보는 눈은 좀있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를 헤프게 만나고 다닐 사람은 아닌것 같거든요 워낙 촌구석인 저희 동네에서 태어나고 살아서 순진한것도 있고요;;
물론 연락은 제가 먼저않하면 제가 뒈져야지 먼저 안부물을것 같은 정도고요
문자는 한번하면 하루 50~100통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쪽은 공무원시험중인 22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