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서클에서 만난 여자친구도 열심히 하라고 많이 응원해주고~^_^*
힘내서 열심히 했는데....
이제 수능 몇일 안남았는데...;;
여자친구가 요즘 바쁘다고 연락을 거의 안합니다;;
밤에 문자하면 졸리다고 잔다고 하고... 낮에 문자하면 수업중이라고 하고...
평소엔 막 1분도 안되서 잘 답장해주고 애교 섞인 말투로 응원해주던 그녀가;;;
요즘들어 과제때문에 힘들다고... 절 많이 잊어버리고 사네요;;;
좀 불안합니다;;; 선배라고 밥사준다고 다른 사람 만난다고 하면 왠지 모를 불안감....
제가 소심한건지...ㅠㅠ 많이 보고 싶네요....
그냥 어디서 말도 못하고....눈팅만하다가 하소연하고 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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