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50일이 되어갑니다~~ 저번 100일에 대판싸우고 지금은 잘사귀고 있어요 그러나.. 걱정이 하나 생겼습니다.. 감정이 무뎌진건지.. 아니면 마음이 식어가는지.. 그녀를 볼때마다 요즘 무덤덤해지고 있습니다.. 전화를 하고 그럴땐 기쁘지만 입으론 사랑한다 말을하지만 속으로 옛날같지 않게 사랑한다는 느낌이 조금 사그라 든거같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렸듯이(못읽으신분을위해) 제가 고2때 부터 병인지 아니면 정신적으로 타격이 있어서인지 모르지만.. 산다는 느낌과 내가 어떤일을 할때 성취감들을 못느끼게 되었습니다.. 왜그런지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요.. 이것때문에 제가 그런건지... 아니면 불안해선지 갈피가 잡히질않아요.. 혹은.. 가끔 그녀가 엔조이를 많이 해봣지만 처음으로 사랑한것이라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건지..(스킨쉽같은건 능숙하나.. 말이 막나올때도 있고합니다..)
"사랑은 즐겁기도 행복하기도 모든걸 바칠수 있기도 하지만.. 다시는 고칠수 없는 커다란 흉터가 될수있다" 갑자기 머리에서 생각나서 위에글은 끄적해봤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