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올리고 분통 터져 했던... 나르에요 -_-;;
어제 저녁.
그 둘이 잘되서 독기가 바짝! 올라.... 어떻게 그 둘을 괴롭힐까 고민하던 차에..
(그 둘을 파토 내겠다는 것이 아님 - _-;; 그저 순수하게... 그런거임.. ㅋㅋ)
동생놈한테 전화가 옵디다 ㅋ
만나자는 전화 였는데.. 옆에서는 그 알바의 쫑알 대는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 - + 번쩍! 분노 게이지... 하늘높이.. 수직상승 ㅋㅋ
성질나서 안나간다고 했더니... 나한테 좋은 일이라면서 나오라더군요..
그 말에 귀가 쫑긋해져서... 냅다 옷입고 텨나갔습니다 ㅋㅋ
나가니깐 동생이랑 이제는 동생놈의 애인이 되어버린 알바랑..
그 알바 친구가 있더군요..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알바 친구를 나한테 소개 시켜줍디다...
그것 때문에 불렀데요 ㅋ
그 말 듣는 순간 -_-;; 어제의.. 이제 다시는 마음을 열지 않을것이다.. 는 다짐과..
그 동생과 동생 애인에 대한... 분노가..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 - _-;;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ㅋ
쭐여서 말하자면... 여자 소개 받아서 기분 좋아졌다는 겁니다 - _- 후후후훗
4명이서 같이 술마시면서 노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다 좋은데... 과연 내가... 연예를 하고 싶은건지.. 사랑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더군요..
그저 여자만나서 같이 노는걸 바라는건지.. 진심으로 한 여자를 사랑하고 싶은건지...
좀 말이 안되는 것도 있긴 합니다만;; 여튼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깐
머리가 복잡하더군요 ㅋㅋ 커플지옥! 쏠로천국! 을 찬양하는 님들이 보시기에는..
행복한 고민한다고.... 집단 구타를 당해도... 할말 없겠지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고 나니깐 좀 그러네요 -_-
연예 s.o.s 님ㅎ ㅏ 들은.. 그런 생각 해보신적은 없으신지..
난 그저 만나서 놀기를 바라는데... 여자쪽에서 진심이면.. 미안하자나요 ^^;;
막 그런 생각요 ㅋㅋ 연애를 원하느냐.. 사랑을 원하느냐 .. ㅋ
난 연애랑 사랑은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ㅋ
나도 내 맘을 잘 모르겠네요;; 님들은 어떠신지...
이런 생각 하신적 있으시다면.. 많은 의견 부탁 드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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