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상실.. 미치고 환잘할 노릇..

박찬배 작성일 06.11.25 23: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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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하..

저에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백을했는데 그날 반응이 너무 좋은거에요.
(사귀자고는 말안하고 좋아한다고만 말했습니다.)
그래서 다행이라고 정말 생각했는데. 자꾸 무심한거에요. 아함..

데이트 약속도 했는데 어영부영 못하게됬습니다.
그래서 걔무심함에 뭐 사귀긴 시른가보다 하고 속상하고 잊어보려는 마음에

걔 보는 앞에서 안그런척 하려고.. 멀어지는게 더 싫으니까

다른 여자를 찾아서 만났습니다.

축제때 새로만나는 여자애랑 단둘이 놀다가 집을 데려다주는데 걔를 마주쳤네요.;

그러더니 그날 연락와서 너한테 여러모로 늘 미안해.

하는 문자가 오더군요.. 아함... 완전 잊으려고했는데... 그말에 너무 속상해서

새로 만나는 여자애랑 사귀기 직전까지 갔지만 정리하고

정말 잘해주려고했습니다. 근데 문자 다씹지. 전화 걸어도 끈코..

그래서 빼빼로 데이때 나 이거 못주면 죽어 버릴것 같다고 주고왔는데

좋아했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씹던 문자도 답장해주고 그랬는데... 운명 계산기 아실란가 모르겠네요?;;

그거 걔가 한뒤로 다시 씹네요 아함.. ㅇㅅㅇ;;(1위에 제이름 2위 3위는 모르는놈들임)

아 정말 화딱지 나려합니다.

화끈하게 접어 버릴까요?

문자로 제가 싫으면 접을까? 이렇게 보내도 답장 없네요 ㄱ-;;

문젠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다씹는다는게 위로가 됨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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