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번에 연상인 그녀 어쩌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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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사랑이 찾아왔나봅니다 ㅎㅎㅎㅎ 얼씨구~
소개를 하자면 20세, 대학1학년 남자랍니다.
그녀를 처음 본건 도서관이었죠. 딱 보고 나서 그녀가 가는 걸음 걸음 하나하나에서
시선이 안떨어지더군요 ㅎㅎㅎ;;;
그러고나서 전 기억속에서 잊은줄 알았는데 몇번씩 마주칠때마다
속으로 와, 아직도 기억을 하는구나 하며 신기해했답니다 ㅋㅋ
그러그러해서~ 열심히 정보망을 좁힌 끝에 싸이월드 미니홈피까지 알아냈답니다!!! ㅋㅋ
사실 학과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상황에 이 정도면 정성만 봐도
대단했죠 ㅋㅋ
근데 중요한건 3학년에 22세;; 후덜덜
다행히 일촌평에 저희 학과 3학년 선배 누나가 있더군요 +_+
일단 그 누나한테 말해 둬서 말만 하면 팍팍 밀어준다고는 해주셧는데
선배누나랑 저의 그녀는 엄청 친한건 아니더군요. 그냥 친한; ㅋ
그래서 저의 고민은;;; 아직 말도 못걸어보고 연락처도 못받은 이 시점에서
헌팅식으로 지나가다가 만나면 말을 걸 것인가.
이 선배를 통해서 소개팅이라던지를 해서 할 것인가 인데 ㅠ.,ㅠ
소개팅 자리를 마련하면 서로 부담감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서요.
제가 이런 걸 적는 이유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거든요.
리플 부탁 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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