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쉬할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ㅡ.ㅜ

악마드라큘라 작성일 06.12.05 01: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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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모 수도권대학교 2학년이구요

이번학기 끝나면 병역문제(공익) 때문에 휴학을 하게됩니다.

암튼 제가 2년동안 지켜본 여자애가 있습니다.

같은과구요 대화는 한번도 안나누어 봤습니다.

좀 말하자면 복잡하지만 제가 아싸라서 학교행사에도 참여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우리과에 아는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학교는 1학년떄는

혼자다녔구요 2학년인 지금은 편입생형을 한명 알게되어서

그 형하고 학교를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이 애는 저랑 같은학년이구

나이는 저보다 한살 어립니다. 2년동안 지켜본봐로는 매우 어리버리한 성격

같아 보이구요 ㅡ.ㅡ 처음엔 몰랐는데 이 애랑 2년동안

같이 열개정도 수업을 같이 듣다보니까 상당히 호감이 생겼구요

머랄까 실패하든 어쨌든 대쉬해보지 못한다면 나중에 큰후회를 할것 같아서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글구 제 추측인지도 모르지만 얘가 절 알아요

학교에서도 항상 서로 눈이 마주친다고 해야하나? 얘도 절 의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가 머냐하면 얘는 절대로 혼자다니지 않는다는건데

주변에서 들은바로는 혼자 있을떄 말해야지 성공률이 높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러명 있는데 가서 말하는거는 정말 못할거 같아요 ㅡ.ㅜ

혼자있을때 가서 말하는것도 떨리는데 말이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얘는 학교 근처 원룸에서 자취하는 것 같은데 따라가서 말해야할까요?

근데 집에 갈때도 혼자가진않던데 흠........

글구 처음이니까 전번만 물어보려고 하는데 멘트는 머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게다가 이 애 같이 듣는 수업이 한개는 이번주 수욜에 시험봐서 끝나고

다른 한개는 담주 월욜에 셤봐서 끝납니다. 인제 기회도 점점 없어지고 답답해 죽겠네요

참고로 전번은 싸이 뒤져서 알게 되었지만 갑자기 저나하는것도 스토커같아보이고

떳떳하게 면전에 대고 말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에휴.... 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

성격이 소심해서 이거 마음먹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어요 ㅡ.ㅜ

제발 멘트랑 타이밍 관련해서 조언좀 해주세요 후기도 올릴께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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