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그냥 눈팅족이었는데 모쏠로서 현재상황을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고민되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저는 이번에 졸업을 하는 대학생 남자구요
상대는 대학여조교에요 나이는 나보다 2살어리구요
암튼 얼마전에 졸업전 마지막 계절학기를 수강했는데요
실험과목이라서 실험파트는 조교한테 배웠어요 그때맘이
끌리기 시작했고 전번은 과목조교니 수강생으로 당연히
알고있었습니다. 글구 저번주에 계절이 끝나서 뭐좀 물어볼라구
카톡하다가 나도 모르게 친해지고 싶은데 연락해도 되냐고
물었지요 카톡상 이지만 엄청 당황해하더라구요
모 암튼 그렇게 허락은 받아서 제소개하고 신상에대한 거
몇개물어보고 연락하게 허락해줘서 고맙고 즐거운주말보내라고
또 연락할께요 했더니 그쪽에서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라고 답톡이 와서 일단 그건은 그렇게 끝났어요
사실 짧은대화였지만 하나 보낼때마다 너무 답장이 늦게와서
(하나당 대충 대여섯 시간 이상) 포기할라 했는데
답장은 꼬박꼬박오고 묻는것도 답은 다 해주더라구요
싫어하는거 같지 않기도하고 그냥 수강생 이니까
상대해주는거 같기도하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ㅜ 예전에 닥돌했다가 어장관리로
낚여서 심각하게 맘고생 한적이 있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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