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염장글을 써가며 즐겁게 지냈는데...
오늘은 기분이 참 그렇군요...
내일 여자친구와 부산으로 1박2일 놀러가기로했습니다...
잘 곳도 알아보고 경비까지 제가 다 계획하고나서
오늘 만나서 자세한 계획을 짜기로했는데...
갑자기 친구 만난다고 늦게나 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다 이해한다고 늦게라도 연락주랬더니...
또 다른 친구만난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나중에 네이트온으로 대화하잡니다...
여자친구의 일이 3교대인 관계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못보고
오늘 보기로 한건데... 참... 기분이 씁쓸하네요...
제가 의처증 기질이 있는 건지 자꾸 이상한 생각만 들고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전에 엄청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물론 남자라서 걱정하겠죠..) 만나는 건 아닌지...
절대 노는 혹은 놀았던 아이는 아니지만...
푸하~~~
기분 참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
연애는 참 힘들어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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