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좋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첫사랑이에요...
그런데 그녀랑은 예전에 아주 안좋은 일이 있었어요...심하게...
2년정도 안보고 살다가....어느 날 제가 술먹고 그녀에게 전화를 했더군요...
어째하다보니 지금 다시 연락을하면서 반창회도 하고 하면서 얼굴을 다시 보았습니다...
2년동안 가끔씩 보고싶다 정도였는데...얼굴을 다시 보고 난 이후에는 정말 미칠것 같아요.
요즘 밥도 못먹겠고...계속 그녀 생각만 나요. 고백은 하고싶지만 정말 용기가 안나네요....
제가 한 잘못이 너무 커서 그런걸까요....정말 용기가 안납니다.
예전에 미안했다고 하니....이미 다 잊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다 잊었는지도 걱정되고..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