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쩅이굼벵이 님과 스니커즈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또 상담하고 싶은게 생겼네요...
그 여자친구가 자기 기다리지 말라네요.
제가 방학하면 알바해놓은 돈으로 미국으로 보러갈까 그런 말도 했었는데,
아버지께서 힘들게 보내주시는 유학 공부에 전념하고 싶다고 오지 말라고 하고...
게다가 앞날은 알수 없는거라면서 살짝 뭔가를 암시하기도 하고...
제가 하나 물어봤거든요? 기다리지 말라고 해서 내가 다른 여자친구 사귀면
한국에 돌아왔을때 다시 나랑 사귈수 있느냐고.
그랬더니 마음 있으면 그럴수도 있지 라고 하네요.
얘가 나를 사랑해서 부담주고 싶지 않아서 기다리지 말라고 하는건지
아니면 나를 좋아하긴 하지만 사랑하진 않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도 모르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