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좇됐습니다

괴도kid 작성일 07.03.10 22: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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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치겟네요 ㅡㅡ

 

저번에 독서실녀한테 편지주려다가

소심해서 끝내 편지못주고 끝나버린 소심남입니다

 

 

지금 문제 장난아니게 심각하네요 ㅜㅜㅜ

올해 고3이라

그냥 닥치고 공부하려고

그녀 포기하고

학교 기숙사들어가서 열공시작했는데

 

아,.,,,,

 

 

그 편지...

 

엄마가 보셨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치겠어요 ㅆㅂ 지금 일주일째 집에 못들어가고

기숙사에서 짜져있는중입니다

 

지금생각해도정말 ㅜㅜㅜ

고3이 무슨짓한건지....나름대로 이미 혼자 반성하고있었는데

이미 반성끝나고 공부시작하고있었는데

 

엄마..........

고3이 이게 무슨짓이냐며........

.................................................진짜 미치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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