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2학년이구요.
이번에 들어온 후배를 좋아하는 선배입니다.
이 후배는 상당히 이쁩니다.
물론 고학번들도 눈에 보이게 잘해주더군요.
이친구하고는 평소에 채팅으로 많이친합니다.
또 근래에는 밥도 같이 함 먹었구요.
그떄 너무 자연스럽게 둘이 얘기도 하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제가 메신져 들어오면 꼬박꼬박 인사두 잘하구요.
저한테 아주 호감이 없는거라고는 생각안해서
제가 오늘 지나가는 식으로 말하긴 했지만.
좀 시험삼아.영화를 보자고 했습니다.
물론 되게 심심하다고 하면서요.
사실 안게 얼마안되서 정말 질러본거죠.
물론 내일은 그 친구 강의의 시험이 있긴 했었습니다.
뭐 좋은말이긴 했지만 승낙을 받진 못했습니다.
내일 그친구의 시험이 있는걸 감안하고 말하긴 했지만.
웬지 좀더 안다음에 말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둘이 있으면 전혀 불편한 사이가 아닙니다.
저도 그 느낌을 믿엇기에 함 질러본거지요.
형님들 제가 이 친구의 마음을 잡기 위해선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너무 들어갔으니까 아젠 아예 모른척을 할까요?
아님 그냥 계속 밀고 나갈까요?
아주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