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삼일전 친구 군대간다고(나이:21) 애들끼리 모이자고 하길레
알바끝나고 준비하고 있는데 군대 안가는 다른친구가 전화를 하더니 약속장소로 지금 빨리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왜 그런지도 모르고 그냥 빨리 옷 갈아입고 나가서 가봤더니 상철(군대 안가는 친구)이가
여자2명을 데려왔는데 한명은 평균키에 통통하고 한명은 168정도에 정말 제 스타일이더군요
약속시간보다 1시간정도 빨리 오게되서 일단 그 여자 둘과 상철이랑 저는 호프집에 먼저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몇학번이냐고 물었더니 07이라네요
(상철이라는 친구가 1년 일하고 올해부터 대학 다니게되서 07학번입니다 저는06이구요 그리고 여자애들은 상철이랑 같은 과구요)
대충 그렇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군대가는 친구오고 또 초,중,고 애들 모이게되서 약 13명이 모이닌간
상철이랑 같이온 여자 두명이 뻘쭘하다고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 스타일인 여자애 번호를 딸려고 기회를 보고있엇는데
애들이 많아서 못 물어보고 있다가 잘됬다 싶어서 마중 나간다고 하면서 따라 나가서
택시타기 직전에 번호 따는데 성공했습니다 번호따고 난후 다음날 부터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대충 "뭐해?" "뭐하고 있어~" 이런식으로 문다 보내다가 이틀전
"상철이랑 공원에서 운동하는데 너무 추워" 라고 보냈더니 그 여자애가
"친구한테 안아달라고해" 이렇게 보내더군요 그래서 저는 "니가 안아주면 더 좋은데..."
이렇게 보냈더니 그 후로 약 2시간정도 답장이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장난이라고 부담 같지 말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어제 부터 문자를 보내면 1시간 뒤쯤에 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상철이랑 공원에서 그 여자애에 대한 궁금한걸
물어봤습니다 남자친구 있냐 ,좋아 하는 애 있냐 물어봤더니 자기도 잘 모르는데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 확실치 못하다는데
듣기로는 좋아하는 애가 있다고 하더군요 같은과 동기라네요
그리고 오늘 그 같은과 동기가 그 여자애한테 자기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가자고 했더니
간다네요...
아직 그 여자애가 그 동기를 좋아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