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는 재수해서 같은 신입생인데도 저보다 나이가 많은 연상입니다.
그리고 저는 2월생이라 학교를 빨리 들어갔구요. 이 여자는 생일이 빨라서
년도로만 보면 거의 2살차이가 나는 연상입니다.
그러다보니 이 여자는 저를 많이 애기 취급합니다-_-;;
제가 뭔가 하는 행동이 어린것도 있구요.. 대학친구들 사이에서도
"넌 하는짓이 중3이다." "막둥이다." 이런 소리를 듣습니다[얼굴은 그다지 그렇지가 않은데 말이죠;;]
얼마전 M.T를 갔는데요. M.T 가기 바로 전날 이 여자가 실연을 당했습니다.
그러니까 실연이라고 하는게 애매할수도 있는데 알바하다가 만난 남자라고 했습니다.
알바하다가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다가 보니깐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여자친구가 있다는걸 이 여자에게 말하지 않았던 겁니다.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남자가 이 여자에게 자신을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고
이 여자는 그 사실에 충격 받구 굉장히 상처를 입은것 같습니다.
굉장히 슬퍼했던것 같구요. M.T때도 술이 들어가자 같은조남자애한테 안겨서 막 펑펑 울었구요.
어쨋건 요약을 하면
1. 여자가 실연을 당해서 매우 슬픈 상황이다.
2. 그 여자를 위로해주고 싶다.
3. 그 여자는 나를 의자할만한 남자로 보질 않는다.
4. 나는 그여자를 많이 좋아한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좋은 조언 많이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