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달사이에 3번이나 소개팅했는데 전부다 연락두절...
이상하게 패턴도 다 똑같더군요...3번째까지는 연락 잘되다가 3번째 만남이후부터는 연락두절...
제 어디가 그렇게 싫은걸까요....
외모는 솔직히 못생기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잘생겼다 말하면 욕먹겠지만 적어도 혐오감있게 생기지는 않았으니까요
키는 182이구요..나이는 25.... 마른편이구요... 옷같은건 잘입는다고 자신합니다...제 동생이 모델이라 옷같은거 잘사오거든요.. 그걸 제가 같이 입으니...적어도 못입는건 아니죠...
말빨은 솔직히 많이 딸린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생각해도 와 진짜 어색하다라는데 느껴지니까요...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식당가서도 많이 못먹겠구요...긴장을 많이 해서 말이 안나오는건지...왜 그런건지...보통 남자친구들이랑 놀떄는 말이 많은편인데...소개팅 자리만가면 말은 많이 한다고 하는데 별로 재미있는거 같지 않은 그런거 있죠...핵심은 못찌르고 빙빙도는듯한
그런기분이 듭니다
이번에 연락두절되고 정말 충격이 큽니다..친구가 마지막으로 소개팅 한번 더 해준다는데 22살이고 되게 귀엽다라고 하더군요...
아직은 마음이 심란하긴 하지만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으니까 그전까지는 마음다시 다잡고 좋은 만남 가져야 겠죠?
고수님들 소개팅에서 성공할수있는 방법좀 갈켜주세요. 저...이번에도 실패하면 정말 1년동안은 마음이 내내 심란할거 같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