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바..

개그하장 작성일 07.03.25 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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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진짜 싫다 계속 이러고 있는거 계속 이러는거
솔직히 너무 힘들다 뭔가가 도돼체가...
힘들어서 힘이 안난다 의욕이 생기면 항상 끝은 허무하고
부끄러운 나의 모습이고 또다시 힘들어 하면서 또또..
다음다음 하는거 이제는 별로다 다음이란거 믿지도 않는다
어짜피 안될거 뻔한거니까..... 진짜 한번만 내가
바라는거 딱한번만 됐으면 좋겠다 진짜로 내가 원하는거
항상 봐라보기만 하는거 충분히 했으니깐 내가 봐라는거
조금이라도 해보고 싶다 조금만 좋았다.. 라고 생각할만큼
만..아주 조금이라도... 계속 이건 내가봐라는게 아닌데..
라고 계속 시무룩해하고 있는거 보다 그냥 조금만..
편하게.... 도무지 편하지 않으니까..조금만 편하게...
그럴수없나? 왜 항상 나는 그렇게 안되는가?
다른 사람들 잘만하는거 왜 나는 안되는가....
내가 무어가 어때서 내가 어때서
내가 이런거 내 탓이란말이냐...나는 노력했잖아..
그래 엉뚱한짓이라도 나도 노력이란거 해봤단 말이다
그러면 적어도 조금이라도 아주작은 조금이라도
감동이나 보람 희망같은건 조금이나마 나도 느껴보아야
되는거 아닌가
왜 항상 이지랄하는 내모습만 거울속에서 찾아야 하는가
왜 항상 죽지못해 산다고 다른 사람들앞에서 내입으로
그런 몰상식한 애기를 하고있는가 말이다
좀더 잘풀리는 환경에서 나도 부러움이란거 나도 행복함이
란거 나도 조금은 느껴보아야지 않는가???
일년365일 매일 그렇게 무의미하게 도전하고 실패하고
의욕이란거 싸그리 뭉게질정도로 충격받고 매일 매일
우울해하고 현실이 존나 매마르고 나쁜거라고 매일
그렇게 느껴야되는게 내가 짊어져야만하는 업보란거
이거냐고 내 업보가 어떻게 타고낳든 간에 조금이나마
행복한거 조금이나마 기대란거 차라리 아쉬움이란거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주지 아예 나란놈을 싸그리 망
가르트리는구나...넌....내가 조금이나마 희망하는걸...
그걸 싸그리 망가뜨리는구나....

그런데도 니를 많이좋아하는 나는 미친놈이다..진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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