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사이....

샤프러스 작성일 07.03.25 23: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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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경

 

 

정말 우연히 친척네에 가는길에

 

 

버스에서 놓치고싶지 않는 여자를 보았습니다..

 

 

 

진짜진짜 소심했던 제가 달려가서 번호를 땄습니다. 몸이 먼저움직이더군요.

 

 

 

근데.. 멀기도하고 그 애가 고3이라 그 후론 한번도 못만났지만

 

 

 

하루에 문자 100개두 넘게 하면서 별의별 얘기를 했습니다. (물론 -_-* 그런얘기두요..)

 

 

 

 

2월 말에 슬쩍 장난으로 'ㅋㅋㅋ 나랑 사귈래?? 나 졸라 멋있어' 머 이런식으로 말을 해봤습니다.

 

 

 

 

남친이 있다네요. 오래 전부터 알던 후배.... 그리고선 그냥 친구.. 정말 오래가는 친구가 되자고 하더랍니다.

 

 

 

 

 

그 이후론 그냥 아무일 없단듯이 친한 친구처럼 문자를 했구요.

 

 

 

 

그래도

 

 

미련이 계속 남아요.

 

 

오래가는친구........

 

 

 

 

그녀 옆에서 그녀를 가진 남자를 질투해야 하는 친구......

 

 

 

 

 

전 어떡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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