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딴 저는 진지 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음 제 궁금증은..제가 올해 대학 새내기인데
저희반은 남자가 많아서(이과게열...OTL) 여자가 4명밖에 없습니다..
뭐 아직까진 제가 좋아하는 여자 옆에 1~2명 밖에 안 찝적 되지만(한명은 돼지. ㅋ)
저랑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그런사이 입니다 -_-..아 그냥 같은반 이구나 라고 얼굴만 아는정도? 뭐..제 생각인데 아닐수도 있지만요..(설마 걔도 저를 눈여겨 보고있지는!? 않겠죠..?ㅋㅋ)
뭐 신입생 환영회때 반 애들끼리 서로서로 폰번호 찍을때 저도 묻어가면서 그 애 폰번호를 알아내긴 했짐.ㄴ.
연애경험이 진짜..지금까지 0%입니다..참..암담한 현실이지요..
그래서 막..아..제가 그 애 한테 왜 말을 못 거는 이유는..중학교 1학년때 고백을 한번했다가 정말..어린 저에겐 충격을 좀 심하게 받아서요;;
그 다음부터는 여자 얼굴도 제대로 못보겠고..말도 못걸겠고..그렇더라구요..ㅎ
다시 본론으로 가서 위에 저런 경험때문에 말도 한번 못걸고..그냥 수업시간에 정말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그 애가 뭔가를 느끼고 저를 보면 저는 황급히 고개를 돌리는..그런 상황입니다;;(...이렇게 적으니 제가 스토커 같네요;;)
저 나름데로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구..ㅎ 혼자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는데요;
첫쨰는 영어 학원을 다닌다는거하고 두번쨰는 버스 번호를 알아 낸건데(이건 그냥 제 추측입니다 자기 친구집에 가는 버스 번호를 말한건지 친척집에 가는건지 못듣고 그냥 버스 번호만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어차피 영어학원을 다녀야 하기에..그애가 다니는 곳에 다닐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제가 그 애 하고 좀더 친해지거나 그런 방법 없을까요..그 애가 집이 학교 근처라 걸어서 학교 오고 이래서..
버스에서 만날일도 없고..쩝 그래서 도저히 말을 못걸겠더라구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학기초에는 정말 끼리끼리 모이면 거기 틈에 끼기가 힘든거요..
벌써 그 애 주위로 친구들이 뭉쳐버려서 저도 제 친구들을 좀 멀리하고 거기로 가기가 좀 모양세도 이상한거 같고..
그래서 2주일쨰 말도 못걸고..문자도 못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그냥 막 문자로 들이델려고 해도..그 여자애가 싫어할까봐..그러지도 못하겠고
또 갑자기 이렇게 들이대면 거부감 같은게 생겨서 저를 싫어 할지도 몰라서..휴..이 이상 멀어지면 친해지기가 정말 힘들어 질거 같은데..
말을 못걸겠네요..ㅠㅠ
아~ 제가 어떻게 해야 그 애랑 정말 자연스럽게 친해질수 있을까요..?
참고루..제가 쑥스러움을 정말 많이 타서..말을..휴..남자한테도 잘 못겁니다;; 그런데 어린나이에 충격도 있고..거기다 여자인데..오죽하겠습니까 ㅠ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