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일뿐 저에게는 어떤감정도 없다는걸 오늘 어떤 계기로 알게되었습니다....
까다로운 그녀는 키180 넘는 남자를 소개받았다고 좋아하더군요..
저는 중1부터 고2까지 청소년기의 대부분을 외사랑에 시달렸었죠...
사실 시간이 지나니까 강렬하던 감정도 식어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았으면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겨우 대학교 새내기가 되고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이것도 짝사랑으로 끝나버리겠군요...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