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짱공유를 안지 몇년 되는데 처음으로 뭘올려 보내요 몇일전에 이별을 했습니다. 구미에서 좀그만 회사에서 만나었요. 별관심이 없었는데... 좋아한다고 자꾸만 나한테 오더라고요. 전 그때 헬스클럽에 여자 코치한테 마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나 좋다고 오는놈 마음아파 할것같아서 그냥 만나었요..제가 쫌 이상한 놈이에요 몇년전에 동생이 죽었어요 저한테 너무 큰상처에요 그런데 부모님이 더아파 하셔서 그런 내색 못하고...나도 너무 아픈데...그래서 누굴만나서 헤어지는게 무서웠어요. 그런데 그사람 나때문에 맘아플까봐 만났어요. 시작이 진실되지 못해서 그런결과가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너무 잘해주고 따뜻했어요...그사람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그사람이 대구에 살아서 그사람 집 근처에 방얻어서 살았어요. 그런데 직장을 못구하고 돈도 떨어지고 힘들더라고요 간신히 직장구해서 다니는데 그사람이 조금씩 이상하더라고요 전화도 잘 안하고 집이라고 하구선 술마시러 다니구...그래서 화도나고 답답했어요...첫월급 받고 그사람 카드값 주고는 더 연락이 안되더라고요...그래서 술마시고 나랑 헤어지고 싶냐고 했더니 권태기 같다고 서로시간을 가지자고 하더니 모르는 사람이 싸이에 자기 애인한터 왜 이러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사람 만나서 물어 봤더니 아무사이 아니라고 하길래 그런줄알았는데 오늘 그사람 친구한테 들었어요 딴사람 생겼다고 잊으라고...죽을것 같이 아프네요...기다리면 올까요? 다들 잊으라고만 하내요 난 기다리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