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 1학생 입니다
같은학교 같은반에
제가 좋아하는 애가 잇습니다
그 애와 저는 친한 친구엿죠
제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그 애도 절 좋아한다고 생각햇습니다
다른 애들도 그렇게 생각햇고
하여튼 우리 사이엔 친구 이상의 무언가가 잇는 듯 하엿죠
적어도 저는 그렇게 믿고 있엇습니다
수업시간에 가끔 눈을 마주치면
눈웃음을 지으며 메롱 을 날리던 그애
그렇게 분위기는 좋앗으나
어느날 부터인가 제가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갑자기 그 애가 저에게서 점점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엇습니다
한순간에 변해버린 그 애의 모습에 저는 상처받앗죠 ㅜㅜ
그렇게 점점 사이가 멀어지다보니
지금은 인사조차 하지 않는 모르는 사이가 되어버렷습니다
저는 그래서 제가 잘못한 것이 있나 생각해 봣습니다
점점 생각해보니까 2가지 이우가 남더군요.
첫번쨰는 제가 너무 부담스러웟던 것은 아닐까
생각 해 봣습니다
두번쨰이유는...
이건 좀 복잡하군요..
그러니까,,,
만우절 날 이었습니다
저는 장난끼가 발동해 만우절 문자를
돌렷고(사귀자는내용의 장난문자같은거)
그러다가 어떤애가 정말로 진지하게 답장을 하길래
친구에게 보여주며 같이 웃고잇엇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 갑자기 핸드폰을 낙아 채더군요.
ㅡㅡ
한참뒤에 핸드폰을 들고 돌아온 친구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잘 해보라고 햇습니다
알고고니 그녀석이 장난으로 사쉬자고 문자를
보낸 것 이더군요 =,.=
지금 생각하면 후회되지만 그떄는 전
사실을 말하지 못할정도로 소심햇나봅니다
결국 멋도모르고 다른 아이와 사쉬게되엇던 적이 잇습니다
(10일도 못되서 꺠졋지만)
그니까 일은 이렇게 된 것입니다
저는 그 애와 다시 친해지고 싶고
아직도 그녀를 좋아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죠???
정말 미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