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처음부터 글을 길게 쓸수는 없고..
상황을 말하자면 저는 26살이고 그 아이는 19살 고삼이죠...
제가 어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요..
그 아이는 제가 아는 동생의 친구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 아이가 좋아하는게 게임하는걸 좋아하고 오토바이 타는것도 좋아하고 해서~~
그렇다고 양아치는 절대로 아닙니다~~~~!!그냥 비노를 혼자 타고 다닙니다~~
저도 오토바이가 있고~~게임도 마니 좋아했기에 플스게임도 마니 주고 오토바이 얘기도 마니 하면서 친해졌어요~~
차츰차츰 친해지고 그러다가~~놀러가는것도 좋아하고 가보지 못한곳들도 있어서~~
여기 저기 같이 놀러가자고도 하고~~그렇게 해서 인사동도 가고~~이태원도 가보고~~둘이서 가끔 여기저기 다녔어요~~
그러면서 그러면 안되지만 자꾸 그 아이가 여자로 보이더라고요......
성격도 저랑 마니 맞고 비슷하고~~생각하는 것도 너무 비슷해서 잘 맞더라고요....
제 인생에서 연애라곤 대학 1학년때 절 좋다고해서 사귄 여자 한명 뿐이었는데..........
절 좋아해서 사귀었다가 좀 이상한 여자여서 자기 혼자 떠난 여자였거든여....
그런데 26년만에 처음으로 이 사람이랑은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근데 나이차이가 7살 차이인데..ㅜㅜ 흔히 말하는 원조의 나이차이가 7살 차이부터죠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정말로 난감해요....감정은 이런데 제가 어찌 어찌 할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아이가 절 아예 싫어하고 그러는건 아닌데..만나자고 하면 항상 나와주고................
진짜로 심각해요....26년만의 이런 감정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아이한테 그런다니....답답하기도 하고요.......
글 솜씨가 없어서 횡설 수설 했지만..어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 아이가 혹시 만날때마다 제가 다 사주고 하니까 그냥 그럴라고 나오는건 아닌지 걱정하게 되고....
정말로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그냥 단순한 성격이 비슷하고 좋아하는 것들이 같아서..
잠시 느끼는 착각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