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상황에서..저어떡해야될까요,,?도와주세요

우이닝일레븐 작성일 07.04.28 13: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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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하다가 처음 글을쓰게 되네요..

저는 남자구요.. 아바타가 어쩌다보니 여자로 ;;

 

저에게는 230일이 조금넘은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초등학교때 3학년때부터 친구였기도하고 꾸준히 연락하다가 고3때 서로 마음이맞는걸 확인하구 사귀게 됐었지요..

정말좋았습니다..고3때는 수능이다 뭐다해서 한창공부할때 틈틈히 공부하다가도 보고싶다그러면 그애독서실로찾아가고 그애도 저만 오기를 기다리구,,그랫엇지요,,  첫 뽀뽀후에 집에 대려다주는데.. 제귀에다가 속삭이며 "사랑해" 이런것이 아직도 잊혀지질않습니다..정말행복햇엇죠..그렇게 우리는 수능을봤고,둘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후회는하지말자 라며 잘재니고있던 찰나..100일때 잼있게놀구, 한 일주일이 더 지났을무렵,, 뭔가 이상해졋습니다..연락도 잘안하고 문자도 단문,, 느낌이팍팍 오더라고요,,그래서 저는 그런부분에있어서 자주 다투고 하다보니까 결국 헤어지자더군요..친구로 지냈을때가 더 낫었다고합니다..마음정말아팠죠. 100일날때 서로 부모님꼐 전화해서 새해복많이받으라고 한적이 엊그젠데..어떻게 그럴수가잇냐고.. 전 알았따고햇습니다..후회하지말라고,,,그리고 다신연락히자말라고했습니다.

 

저는그상황에서도 그애를 많이좋아하고있었고 그친구를 잊기위해 3~4일 간은 술만먹으러 다니고그랫엇는데요,

정확히 4일지나고,,, 그애한테서 문자가왔습니다.. 잘못햇다고...

여자친구도 저처럼 술먹고 술김에 하는소린가 해서 술먹엇냐 이렇게 물어보니까 안먹엇대요...너무후회한대요..자는데 매일 제꿈만꾸고 점점편해지고 이런게 좋은거였나보다고 그러더군요,,저도 그때까지만해도 못잊고있엇기때문에 그자리에서 택시타고 여자친구있는데로 갔었습니다.. 4일이지만 그애보는데 눈물이핑돌더군요..그때 다신 헤어지잔 소리하지않을꼐 란 약속도 받았구요...평생너만사랑하겠따고도하고,,

그렇게 한차례의 헤어짐이 있은후,, 우린 전보다 더사랑했으면햇지 못하지않았어요. 여자친구가저한테 틈날때 편지도 써주고 ,,등등,,

 

 

시간이흘러 200일도잘 보내고,

그렇게잘지내다가 .또 문제가생겼습니다..

이번에도 저번때와 같은것같습니다..

 

잘지내다가 갑자기 연락이없어지고,,문자를보내도 답장느리고,,먼저는잘안보내고..

평소에는 애칭으로 부르는데 너라고 부르고,,딱보면압니다.

그래서 저는 또 왜그러냐고,., 이런식으로 또 말다툼하다 ..여자친구가 노력하겟대요..

 그래서 저도 알았다고하고 ..

근데 노력한다고했으면 노력하는모습을 보여줘야지..하루정도보여주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럼저는또그부분에 서운해서 뭐라고하죠..한 2주째 계속 그러더군요.. 그래서 어제..

제가먼저 헤어지자고말햇습니다.. 나너무힘들다고...헤어지자고...

내가먼저헤어지자고 말하게될진몰랏다고..그렇게말하니까

 

왜그러냐고..잘한다고..잘못햇다고..그러다가 조금 우는거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헤어지자고하는말은 당연히 마음에도없는말이었기에..

미안하다고. 헤어지잔말다신안하겠다구,,,용서해달라고했습니다..

 

그렇게 서로침묵...

있따가 그애가 그럼 생각할시간을 갖어보재요.

전 그상황대니까 저도 생각할시간같은것도 필요없어서 무조건미안하다고 하고 잘못햇다고,,

그러니까 오늘은 자기를 냅두래요,, 그래서 그냥 나왔죠..

 

계속 미안하다 잘못햇다..너에대한 소중함을 잘몰랏엇던거같다...이런류의문자를 새벽까지하다가..

잠들엇습니다.. 일어나보니 오늘 열두시거든요..핸드폰보니 아무연락도없습니다..

전화를해보니 집에가고있데요..화풀엇어,?라고물어보니까 화풀엇대요..

그래서 알았어 하고 나름 다행이란생각하면서있는데 ..

 

문자가오네요,. "어제 시간갖자는말 진심이야..너도그동안나땜에 힘들었다면서.,.,힘들게해서정말미안하고.."

이렇게왓습니다..

 

그래서제가" 내가힘들엇던건 너때문이야 .근데니가 노력한다는말대신 생각해보자고말한다면,,,,,"

이렇게보내니까

 

"노력할려고했는데 그때마다 니가그럼나두지쳐..."이렇게왔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어이가없어서 "너는 날 좋아하는감정이 노력해야생겨?그런거였어?"

이렇게보냇습니다..

조금있다가

아르바이트 하는데왔다고...이따얘기하자 이렇게답장이왓습니다..

 

여기까지네요..

저여자친구 많이사랑합니다..

초등학교3학년때부터 알고있던친구엿기때문에.. 이렇게끝내고싶지도않구요..

나중에결혼까지도하고싶은 마음도들었어요..

 

200일지나구서는 ,..평생자기만사랑할꼐 .여보야사랑해..이렇게 문자로 예쁘게 꾸며서 보냈었던앤데..

왜 한순간에 마음이바뀌는건지.....정말모르곘네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지한답변부탁드려요ㅠㅜ

 

 

미리말씀드리는건데 관계는 안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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