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몇일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shipid 작성일 07.05.01 15: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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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서 마음 아파하고 어찌해야 할까를 정말로 힘들게 고민하고 있을동안..

 

그 아이는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과 제가 가식적인 인간이라고 했다더군요.......

 

참....정말로 이럴수는 없는 거라 생각하는데..

 

제가 항상 그 아이를 생각해 주고..무엇이든지 먼저 해주려고 하고....

 

밥먹을 돈이 없어도 걔가 먹고 싶다고하면 전부다 사주고........

 

무슨일이 생기면 자취방에 있더라도 달려가고 했는데....

 

그랬던 제가 겨우 가식적인 사람이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 주었던 것들은 아니었는데..

 

겨우 가식적인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 내것을 전부다 포기 했던것은 아니었는데....

 

참..이렇게 되버리네요....진짜로 황당하고..화나고..억울하고..무슨 감정 표현이 안되네요......

 

처음에 그런말을 들었을때는 화가 가장 먼저 났지만..지금은..너무나도 슬프고 억울하네요.....

 

겨우 이렇게 되려고 했던것은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진짜로 답답하고..미치겠네요..........

 

졸립니다..하루 종일 졸리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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