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중반 이나이 돼서 제가 처음으루 사귄 여자입니다...
처음엔 그냥 발랄한애로만 봤습니다 밥사달라해서 사주고 그러다가...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됐지요 30대인첫사랑과 몇개월 동거했던일.. 그후에 또 30대인 남자와 몇개월...
저랑 만날떼는 군대간 남자친구가 있었지요 그냥 전 별생각 없이 그냥 동생이니까...
밥사달라하면 사주고 그냥 그랬습니다 .
제가 좋다 하길레 5~6개월을 띠어내려 노력해찌요... 나이차도 있고 주위 눈도 있고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랬습니다 그떼 계속 그랫서야 했는데...
2달전 정말 이번엔 띠어내따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보자더군요 이야기좀 하자고...
만나서 한 이야긴 남자친구 헤어졌다고 ...
그래꾸나... 그러다 몇번 밥먹었습니다 그떼 말하더군요 나사실 학원에 누구랑 사겨.. 저도 아는넘이였습니다..
하... 그냥 얼떨결에 그리 댄거라 하더군요 지는 그럴생각 없다고 ...
그러다가 언젠가 그러더군요 이제 오빠한테 떳떳하다고...
그래서 만나씁니다.. 이제 2달두 안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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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그애가 제집에서 싸이를 들어간다고 하면서 나보고 아이디좀 치라더군요...
이게 문제 였습니다 ..
그전에도 이에 싸이 들어갔을떼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사진.. 좋게 보일리없겠죠?...
다지우라고... 몇번을 첫사랑 이야기 쓴거 다보았습니다
근데 정말 문제는 이거였습니다
저녁에 그애 가고나서 그애 싸이나 볼까하고 칠라는데 아무생각없이 그애꺼 저장돼있어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갔는데..
방명록 비밀글.. 하하... 완전 ... 스팸수준의 글들이 오가떠군요 제가 위에 말한 그사람들이 아닌 다른사람들요..
그중엔 잠자리까지 같이한 사람두 있더군요.. 누가봐도 다알듣한...그런글로...
거기가보니 이애가 쓴 그 달콤한 말들...
하하.. 다음날 이애와 만나기로 했었습니다 그애 남동생도요 서울랜드 가기로 했거든요..
저야 물론 밤새 술푸며 그 글들 보고 있었죠.. 잠한숨 안자고 밤새 술푸고 갔습니다 ㅋㅋ 그러고 놀이기구 타니 제대로더군요..
그날 저녁 이사람 저사람글 지우고 해라 그러니까 이사람은 그런거 아닌데.. 그래서 그래? 그럼 너알아서해.. 했어요..
근데 그글도 장난이 아니였거든요.. 그냥 아는 사람이라 .. 성적 이야기가...
제가 그글을 보고 넘겨야 했을까요?
그애는 그러네요 지나간일 어쩌냐고 제가 그런게 아니라 이렇고 저렇고 말을 할라치면...
결론이 먼데?, 말하고 싶은게 먼데?, 어쩌라고, 드러워서미안하네~, 그럼 깨끗한년 만나던지~, 난 그런글 있는지도 몰랏어, 내가 지금 연락 하냐고 안하잖아, 내가 바람폈냐? 등 비아냥 말투...
제가 생각하기론 이게 아닌거 같은데요..
한떼 날 좋아해주는 거에 고마워 하고 감사했지만 역시 나이떼문일까요...?
저랑은 안맞는거 같아요...
이나이돼서 처음 만난 여자인데.. 너무 장애가 많네요...
제가 그애랑 만나기엔 그애에 관한걸 너무 많이 아네요..
방금전 그애와 통화중 그러네요 오빠 그러면 우리 그만해 ... 나그럴려고 한게 아닌데 말이지요..
혼자 생각하고 말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저두 이제 질리네요
그래서 끊었습니다 ...
여기까지 하는게 좋겠지요...
그러면 안돼지만 그사람들 홈피에 쓴글 보면 모두다 사랑한다 영원하자...
그런글.. 저한테 이야기 했던것들도 그런거겠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한테든 다 저랬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나도 그중에 하나겠거니..
역시전 혼자인게 어울리는 놈인가 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제가 나쁜놈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