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전쯤에 사촌동생을 통해서 아주 귀여운 동생을 한명 알게 되었답니다.
그때는 남자친구가 있는걸루 제가 생각을해서.. 그냥 마음을 접었는대..
얼마전에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겼는대 제가 착각을 한거더군요 당연히 제 마음은 그쪽을 향했구
워난 연예 경험도 미약하고 그래서 그런지 문자로 서로 연락라다가 어제 아침부터 목이 많이 아프다
라는 식으로 저녁에는 더 아파서 하루종일 누워 잇었다고 하길래... 마침 제가 운동하는 코스이기도
해서 약을 전해 주었습니다. 인사치례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한테 약을 받아 본적은 처음
이란말과 저보고 섬세한 남자라고 해주니 기분은 참 좋더군요 ^^;
그후에 오늘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통화도 하구 먼저 문자 오는 경우도 생기고 물론 저의 착각일수도
있겟지만...
오늘 어쩌다보니 그애의 미니 홈피를 가니..
이런 글귀가 남겨저 있더군요. 다이어리에..
어쩜기가막힌타이밍이네...
너무잘해주지마
귀.찮.다
지금은~
이런식의 글귀가 남겨 있는대 마치 저한테 하는 말인것 같기도 하구...
내일부터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던대 마침 집 근처이기도 하고 그애집하구도 걸어가기는 멀구
택시타기는 좀 먼 거리라 내일 비도 온다고하길래 애스코트를 좀 해줄까 생각 했는대..
막상 저런글을 보니 괜히 저때문에 귀찮아 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럴때 소심한 성격 드러나네요 ^^;
제가 이상황에서 계속 대쉬를 해야 할까요?
저를 많이 귀찮아 하는것 같거든요 ;